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해, "사법부 정치 개입은 분명하지만 방법론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 추진을 우선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3시간가량 진행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사법부 정치 개입이 분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탄핵 추진 의결은 보류했다"며 "향후 탄핵을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당 지도부에 위임하는 데 깊은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목에 칼이 들어올 때까지 탄핵이라는 가장 최후의 수단을 가동하면 안 된다'는 신중론도 일부 있었다"며, "당장 탄핵을 결정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있고, 국민 여론을 얻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많은 의원들이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고등법원 절차를 최대한 지연시켜야 하고 부당한 기일 지정에 최대한 항의해 근본적으로 기일 지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며 "15일로 잡힌 고법 파기환송심 공판기일을 변경하라는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31 "최종 수익률 550만%"…은퇴 앞둔 버핏에 CEO들 찬사 릴레이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30 최정 '500홈런' 공 잡으면 대박…SSG, 1700만원 선물 걸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9 단일화 논의 지지부진에 국민의힘 ‘의총 소집’…김문수 측 “당내 쿠데타”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8 “해외 거주자도 기초연금 수급?” 정부 ‘형평성 논란’ 손본다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7 민주 "李재판진행 막겠다" 총공세…사법부에 12일 데드라인 통첩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6 中유람선 4척 전복, 10명 사망…SNS선 "수백명 있었다, 축소발표"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5 이재명 다가오자 "저도 한번"‥'대선 길목'서 첫 조우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4 김문수 측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직 고사… 이양수 유임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3 제주 하늘 뒤덮은 기묘한 먹구름 정체는 '파상고층운'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2 필리핀에서 한국인 납치됐다 사흘 만에 풀려나…"건강 양호"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1 SKT 신규가입 중단 첫날…"그래서 유심 교체 언제" 소비자 분통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20 "요란한 소수가 다수 지배하면…" 김장하, 문형배에 던진 질문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9 韓 "오늘 중 만나자고 세번 말해"…金 "그냥 말씀만 들었다"(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8 민주 “대선후보 공판 대선 뒤로”…이재명 재판 연기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7 “임신했는데 버리면” 서민재 폭로 뒤… 남친 “감금·폭행 당해”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6 국민의힘, 저녁 7시 의원총회 확정…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압박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5 한덕수 "'오늘 만나자' 세 번 말해‥김문수, 확답 없이 '네'"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4 민주 “조희대, 12일까지 후보들 공판기일 대선 뒤로 바꿔라”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3 [속보] 국민의힘, 저녁 7시 의원총회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5.05
48412 한덕수 ‘내란’ 셀프 면죄부…수사 중인데도 “헌재 근거없다 판결” new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