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국 T월드 대리점과 온라인에서 SK텔레콤의 신규 가입 업무가 중단됩니다.
교체용 유심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당국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입니다.
SK텔레콤은 "현재까지 유심 교체는 100만 명, 교체 예약 신청자는 770만 명"이며 "유심 물량을 최대한 빨리 확보해 신속한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항에 집중됐던 유심은 연휴가 끝나면 대리점으로 배치하고 예약한 분들 우선으로 유심을 교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킹 피해 발생 시 피해 입증 책임과 관련해선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든 안 했든 피해는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