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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빵도 되살린다'는 토스터, 혹시 들어보셨나요?

일본 발뮤다의 대표 제품, 스팀 토스터 얘깁니다.

감성적인 디자인,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지는 기술력을 앞세워 지금까지 수십만 대 이상 팔렸는데요.

최근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2022년 420억 원가량이었던 발뮤다의 한국 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224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2년 새 반토막이 난 겁니다.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탈리아 가전 스메그도 매출이 고꾸라졌습니다.

2022년 214억 원에서 지난해 155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국내 내수 시장 침체 영향도 있지만, 경쟁력 저하가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두 업체 모두 이렇다 할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이 더는 구매할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건데요.

비싼 가격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발뮤다 토스터의 가격은 30만 원대, 다른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3배 이상 비싸고요.

성능이 일반 냉장고와 크게 다르지 않은 스메그 냉장고는 현재 2백만 원대에서 6백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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