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주요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 오전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과 불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과 전세사기 피해자,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초청됐습니다.

조계종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을 발표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봉축사에서 "대립과 반목을 내려놓고,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게 진정한 지혜의 길"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을 주문했습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도 축사를 통해 "준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통합과 상생의 길을 열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과 한국불교태고종도 각각 법요식을 열고,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습니다.

한편, 봉은사를 비롯해 양산 통도사, 경주 불국사 등 전국 주요 사찰에서는 밤까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음악회와 연등 점등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53 어린이날 리조트에서 가스 누출‥어린이 등 14명 이송 랭크뉴스 2025.05.05
48552 국민의힘 출신 최연숙 전 의원, 민주당 선대위 합류 랭크뉴스 2025.05.05
48551 한동훈 “저는 계속해보겠다”…지지자에 당원 가입 독려 랭크뉴스 2025.05.05
48550 처음 만난 한-김, "만나자" 3번 말했지만, 확답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05
48549 민주당 "대선후보 재판 모두 미뤄야"‥"12일까지" 기한 최후통첩 랭크뉴스 2025.05.05
48548 "최서원, 감옥 있는 줄 알았는데"…한달여 석방 됐었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5.05
48547 국힘 지지층선 “한덕수로 단일화” 응답 2배지만…“누가 되든 대패” 랭크뉴스 2025.05.05
48546 김문수 측근 차명진 전 의원 “당이 단일화 협박, 있을 수 없는 일” 랭크뉴스 2025.05.05
48545 [여론조사②] 단일화해도 "이재명 50%"‥대구·경북도 "이재명 유력" 랭크뉴스 2025.05.05
48544 또 불거진 임도 논란…‘효율 vs 환경’ 접점은? 랭크뉴스 2025.05.05
48543 [속보] 국힘, ‘단일화’ 의총 시작…의원들 “김문수 너무 믿었다” “사기 행각” 랭크뉴스 2025.05.05
48542 “옛 영광 어디에” 무너져 내리는 ‘지역 최대 상권들’ 랭크뉴스 2025.05.05
48541 문형배 전 대행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탄핵 심판 선고 늦어" 랭크뉴스 2025.05.05
48540 중원 찾은 이재명 "尹이 국민에 겨눈 총탄보다 강한 게 투표지"(종합) 랭크뉴스 2025.05.05
48539 3년 전엔 아무것도 없었는데…美위성 포착된 中 거대 시설은 랭크뉴스 2025.05.05
48538 포항 호미곶서 길이 7m 밍크고래 잡혔다…낙찰가 무려 랭크뉴스 2025.05.05
48537 한덕수 “정치권, 국가 과제 외면… 통상 문제 3년 임기 내 매듭” 랭크뉴스 2025.05.05
48536 차기 교황 선출 앞두고 판돈 264억…프란치스코 당시 50배 랭크뉴스 2025.05.05
48535 한덕수, 개헌 빅텐트 구축에 속도... 단일화는 지지부진 랭크뉴스 2025.05.05
48534 민주 "조희대, 李재판 미뤄라"…12일전 답 없으면 '줄탄핵' 통첩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