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앙심 품고 범행한 것으로 추정
오피스텔 다른 호수엔 가해자도 거주
경찰 마크


경기 이천에서 옛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자수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입건한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이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옛 여자친구 B씨와 그의 남자친구 C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C씨를 살해한 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오피스텔에서 B·C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도 손과 목 부위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지난 4일 병원에서 A씨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옛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가 숨진 채 발견된 오피스텔에는 A씨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2명이 발견된 오피스텔은 B씨가 살고 있었으며, 가해자인 A씨는 같은 오피스텔의 다른 호수에 살고 있었다”며 “A씨와 C씨는 모르는 사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B씨와 C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기로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94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내란연대"…민주 "국힘, 韓에 단일화 구걸"(종합) 랭크뉴스 2025.05.05
48493 전남 완도 리조트, 14명 가스 집단 중독…CO로 추정 랭크뉴스 2025.05.05
48492 당 지도부, ‘당무우선권’ 카드 빼 든 김문수에 반박… 갈등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5.05.05
48491 거센 한덕수 견제 '반전'‥"그새 사심?" 당내 발칵 랭크뉴스 2025.05.05
48490 [여론조사②] 보수 단일화해도 이재명 50%‥ 김문수는 29%, 한덕수는 32% 랭크뉴스 2025.05.05
48489 한덕수, 이낙연 만난다…“李가 연락” 6일 오찬 회동 랭크뉴스 2025.05.05
48488 [속보]김문수 “당무우선권 방해하면 필요한 조치 할 것” 당내 단일화 압박에 경고 랭크뉴스 2025.05.05
48487 중국산 ‘원산지 세탁’ 급증 이유는… “트럼프 관세 피하려 우회 수출” 랭크뉴스 2025.05.05
48486 빅텐트 속도내는 한덕수, 손학규 이어 이낙연과도 회동 랭크뉴스 2025.05.05
48485 '대체 휴일' 없애 달라...자영업자들의 '눈물' 랭크뉴스 2025.05.05
48484 그날 쪽방촌서 한덕수가 못 들은 말…“주민과 대화 않고 사진만” 랭크뉴스 2025.05.05
48483 '악마 구름' 제주에 떴다…하늘 뒤덮은 기묘한 먹구름 정체는 랭크뉴스 2025.05.05
48482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론에 “내란연대인가?…안타까워” 랭크뉴스 2025.05.05
48481 ‘불황’ 각자도생 나선 소비자들, 외식 덜 하면서 장바구니까지 비웠다 랭크뉴스 2025.05.05
48480 [속보] 김문수-국힘 지도부 충돌…김 “3일내 단일화 압박 유감” 랭크뉴스 2025.05.05
48479 한덕수 “오늘 중 만나자”…김문수 측 “정식 제안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5.05
48478 [속보] 이재명, 대법관 탄핵 추진에 "당의 판단 존중" 랭크뉴스 2025.05.05
48477 [속보] 이재명, 대법관 탄핵 검토에 “당 판단 존중” 랭크뉴스 2025.05.05
48476 SKT 신규가입 중단 첫날…"그래서 유심 교체 언제" 불만 여전(종합) 랭크뉴스 2025.05.05
48475 김문수 "일방적 단일화 요구…당무우선권 침해 행위 중단돼야"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