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5일) 아침 7시 53분에 충남 태안군 먼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충남 태안군에서 북서쪽으로 52km 떨어진 먼 해역이며, 진앙의 상세 주소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 진원의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상당한 흔들림이 느껴지고, 물건 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가 흔들림에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십시오. 쓰러지기 쉬운 가구로부터 떨어져 주시기 바랍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가스 등을 잠근 뒤 밖으로 나가 넓은 공터로 대피하십시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인천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4의 진동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기, 충남, 서울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25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2차례 일어났습니다.

이번 규모 3.7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습니다.

■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1)

▷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면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 진동이 멈추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합니다.
▷ 건물 밖으로 대피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합니다.
▷ 건물 밖으로 나와서는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 공간이 넓은 건물에서 진동이 시작되면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피합니다.
▷ 운전 중에는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열쇠를 둔 채 대피합니다.
▷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 높은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 지진과 관련된 유언비어가 있을 수 있으니, 공공기관의 정보에 따라 행동합니다.

※ 이 기사는 기상청의 지진 통보를 자동 수신해 KBS 자체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생산되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95 KBS, 국내 첫 청각 장애인 앵커 발탁 랭크뉴스 2025.05.08
49594 '찬밥'된 백종원 회사…상장 첫날 대비 주가 60% '뚝'[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5.08
49593 안방 뺏긴 프랑스, 한국형 수출 모델 허점 팠다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5.08
49592 연준, 트럼프 인하 압박에도 금리 4.25~4.50%로 유지 랭크뉴스 2025.05.08
49591 美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 …파월 "트럼프 압박 영향 안 받아" 랭크뉴스 2025.05.08
49590 金측 “권이 황우여에 후보선출 착수 요청”… 당-후보 2차 충돌 랭크뉴스 2025.05.08
49589 김·한 담판 결렬…당, 단일화 강행 랭크뉴스 2025.05.08
49588 바티칸 굴뚝에 '검은 연기'가…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랭크뉴스 2025.05.08
49587 독일 새정부 출범하자마자 "국경서 난민 차단"(종합) 랭크뉴스 2025.05.08
49586 트럼프 “8, 9, 12일 중 아주 큰 발표 있을 것…무역과는 무관” 랭크뉴스 2025.05.08
49585 美연준 "실업·인플레 위험↑"…관세發 불확실성에 금리 또 동결(종합) 랭크뉴스 2025.05.08
49584 ‘역대 최대 매출’ 쿠팡 20%대 성장세 계속…1조4000억 규모 자사주 사들인다 랭크뉴스 2025.05.08
49583 다이소 입점 제약사 5곳으로…판 커지는 건기식 시장 랭크뉴스 2025.05.08
49582 빈손으로 끝난 단일화 담판…"합의 못하면 오늘 여론조사 강행" 랭크뉴스 2025.05.08
49581 “난 부족해” 웅크리던 자립준비청년, “나도 된다” 자신감 랭크뉴스 2025.05.08
49580 "당신 상관도 버려졌어" 美CIA의 '中 간첩 공개채용'…중국 발칵 랭크뉴스 2025.05.08
49579 韓 “단일화 당에 일임”… 金 “내가 당이다” 랭크뉴스 2025.05.08
49578 "6월 G7 정상회의서 北 암호화폐 탈취 문제 논의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08
49577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바이든, 트럼프 직격 비판 랭크뉴스 2025.05.08
49576 [뉴욕유가] 美 휘발유 재고 증가 속 금리인하 기대 후퇴…WTI, 1.7%↓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