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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충북 충주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8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경기 구리에선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친 뒤 달아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민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신발장 옆 벽면과 천장이 새까맣게 탔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충북 충주시에 있는 한 3층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1층에 살던 8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횡단보도에 차량 파편이 널려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 구리시에 있는 한 전통시장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만취 상태로 경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한 모 씨/목격자 ]
"(사람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여자 쓰러진 건 봤었어요. 구급차 두 대인가, 한 대인가 왔던 것 같아요."

이 사고로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던 10대 소녀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양 모 씨/신고자]
"갑자기 펑 소리가 났어요. 당연히 멈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운전자가) 도망가서 봤는데, 이제 2명이 피 흘리고 있었고… "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차량을 추적해 사고 현장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인근 아파트에서
이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과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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