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프리카 서비스 확장…20개국에서 서비스 운영·예정


스타링크 발사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아프리카 내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머스크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스타링크가 콩고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Starlink available in Congo!)고 밝혔다.

이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이 스타링크 서비스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콩고 정부는 지난해 3월 스타링크 사용을 금지했으나, 14개월 만인 지난 2일 라이선스를 부여하면서 앞선 금지 조치를 뒤집었다.

지난해 금지 이유는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반군 등 무장 세력이 스타링크를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민주콩고는 인터넷 접속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구의 약 30%만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2023년 1월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민주콩고를 포함해 아프리카에서 스타링크를 이용할 수 있거나, 서비스가 예정된 국가는 20곳에 달한다.

스타링크는 2019년부터 위성을 쏘아 올려, 현재 7천기 이상을 우주 저궤도에 배치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저궤도 인터넷 위성 발사해 성공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아마존은 내년 7월까지 1천600기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85 김문수 "당 지도부 손 떼라…일주일간 선거운동 후 단일화하자" [전문] 랭크뉴스 2025.05.08
49684 [속보] 이재명, 12일 광화문광장서 공식유세 시작…“빛의 혁명 상징” 랭크뉴스 2025.05.08
49683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 회견…참 한심" 랭크뉴스 2025.05.08
49682 바티칸 굴뚝 '검은 연기'...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랭크뉴스 2025.05.08
49681 김문수 "내주 토론·여론조사로 단일화…이제 지도부는 손떼라" 랭크뉴스 2025.05.08
49680 [속보] 권영세 "날 밟고 가라"... 김문수-한덕수 '강제 단일화' 추진 재확인 랭크뉴스 2025.05.08
49679 법원행정처장,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사법부 독립 침해" 랭크뉴스 2025.05.08
49678 [속보] 한덕수 측 “11일전 단일화 확고…여론조사 자신 없나” 랭크뉴스 2025.05.08
49677 김문수 "당 지도부 단일화 손 떼라... 날 끌어내리려는 이유 뭔가" 랭크뉴스 2025.05.08
49676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줄일 것…간병비 부담 덜어드리겠다" 랭크뉴스 2025.05.08
49675 권영세 “이틀 안에 단일화 성사돼야… 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랭크뉴스 2025.05.08
49674 [속보] 권영세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랭크뉴스 2025.05.08
49673 [속보] 김문수 "내주 토론·여론조사로 단일화…지도부는 손떼라" 랭크뉴스 2025.05.08
49672 권영세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랭크뉴스 2025.05.08
49671 김문수 "다음주 수 토론·목금 여론조사 제안‥지도부 손 떼라" 랭크뉴스 2025.05.08
49670 [속보] 김문수 "다음주 수 토론·목금 여론조사 제안‥지도부 손 떼라" 랭크뉴스 2025.05.08
49669 [속보] 김문수 “당무우선권 발동… 지도부, 강압적 단일화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8
49668 [속보]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 회견···한심한 모습” 랭크뉴스 2025.05.08
49667 [속보] 한덕수 측 “11일 전 단일화 확고…국민 기다려주지 않아” 랭크뉴스 2025.05.08
49666 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바티칸 굴뚝 '검은 연기'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