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오늘 현충원을 찾아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

오늘은 전직 대통령 묘역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김 후보는 이승만·박정희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국민을 섬길 것을 선열들께 다짐하는 시간"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헌정질서 회복에 반대로 가고 있다며 김 후보를 비판한 것엔 "적반하장, 후안무치" 라고 맞받았고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엔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줄탄핵까지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후 한센인 마을인 경기 포천시 장자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현장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김 후보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전 총리는 향후 있을 단일화 협상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어제 김 후보에게 가급적 빨리 만나자면서, 연대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에게도 위로메시지와 함께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 전 총리는 새로 개설한 공식 SNS 계정에 전주 제지공장 사고로 숨진 희생자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안재훈/영상편집:김인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09 3자 가상대결…이재명 46.5% 한덕수 34.3% 이준석 5.9%[리얼미터](종합) 랭크뉴스 2025.05.05
48308 “환청 들려”…환각상태서 집주인 둔기로 살해한 세입자 랭크뉴스 2025.05.05
48307 3자 가상대결 지지도…이재명 46.6% 김문수 21.9% 이준석 7.5%[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05
48306 이재명 “화합·공존·상생하라는 부처님 말씀 등불 삼겠다” 랭크뉴스 2025.05.05
48305 지갑 닫은 서민들...식당도 마트도 "이런 적은 처음" 랭크뉴스 2025.05.05
48304 트럼프 "외국영화에 '100% 관세' 절차 시작 승인‥안보 위협" 랭크뉴스 2025.05.05
48303 3자 가상대결 이재명 46.5% 한덕수 34.3% 이준석 5.9%[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05
48302 이천 오피스텔서 전 여친과 연인 살해한 30대 구속영장 랭크뉴스 2025.05.05
48301 월급쟁이 셋 중 둘은 "노조 필요해" 랭크뉴스 2025.05.05
48300 미국,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 "배터리, 타이어 등 300여개 품목 사정권" 랭크뉴스 2025.05.05
48299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어릴 때 접하면 알코올 사용장애 위험 4배↑ 랭크뉴스 2025.05.05
48298 미·중 관세전쟁 최전선 아이오와…“대중 대두 수출 3분의 2 사라질 판” 랭크뉴스 2025.05.05
48297 트럼프 “외국영화에 ‘100% 관세’ 승인”…‘국가안보 위협’ 이유 랭크뉴스 2025.05.05
48296 트럼프 “외국영화에 100% 관세 부과 승인… 국가 안보 위협” 랭크뉴스 2025.05.05
48295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한덕수 30.0% 김문수 21.9%…'없음·모름' 48.2%[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05
48294 어린이날 완도 리조트서 가스 중독 사고…투숙객 14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05
48293 민주 42.1%·국힘 41.6% '박빙'…민주 4.7%p↓, 국힘 7.0%p↑[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05
48292 어린이날 완도 리조트서 일산화탄소 누출…어린이 등 14명 긴급 이송 랭크뉴스 2025.05.05
48291 홍준표 “미국에 잠시 다녀오겠다···당이 날 버려” 랭크뉴스 2025.05.05
48290 [속보] 트럼프 “외국 영화에 100% 관세 부과 절차 시작”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