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은 사실상 "3차 내란"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법원의 군사작전 같은 파기환송을 고등법원이 재판부 배당과 기일 지정으로 속전속결 이어받았다"며 "이러니 희대의 졸속 정치재판이자 대선 개입이고, 계엄으로 못 죽인 이재명을 사법살인으로 제거해 국민의힘 무투표 당선을 만들려는 '법원 쿠데타'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임명 몫 10명의 대법관은 사건 전자문서 기록을 다 읽었는지 묻는 국민의 요구에 반드시 즉각 공개 답변하고, 그렇지 못하면 국민에게 공개 사죄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당내에서 제기되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론에 대해서는 "개별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내는 것이며, 지도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정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내란 특별재판소 설치와 졸속 재판 방지를 위한 대법관 증원 문제도 국민적 논의에 부쳐야 한다"며 "사법부 대선 개입 저지 특위를 만들어 대법 판결의 문제점을 알리는 국민 대토론회를 여는 등 종합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를 가정해 "그 즉시 소추 중단을 확인하고 명료히 하는 입법 조치를 통해 다음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보장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93 김문수 “당 지도부, 단일화 작업 손 떼라”… ‘11일 전 단일화’ 사실상 거부 랭크뉴스 2025.05.08
49692 이재명, 12일 광화문광장서 공식유세 시작…“빛의 혁명 상징” 랭크뉴스 2025.05.08
49691 [속보] 한덕수 "단일화 반드시 필요…김문수와 오후 4시에 재논의" 랭크뉴스 2025.05.08
49690 권영세, 김문수 향해 “대단히 실망…거의 뭐 이재명 식” 랭크뉴스 2025.05.08
49689 “손 떼라” “한심한 모습”…‘단일화’ 놓고 김문수·지도부 내홍 격화 랭크뉴스 2025.05.08
49688 "저래가 이재명 잡겠나"…金엔 "배신" 韓엔 "비겁" 착잡한 TK민심 [르포] 랭크뉴스 2025.05.08
49687 김문수 “당 지도부, 단일화 작업 손 떼라”… ‘11일 전 단일화’ 사실상 무산 랭크뉴스 2025.05.08
49686 전국 미복귀 의대생 40여 명 제적 확정‥"철회 불가" 랭크뉴스 2025.05.08
49685 김문수 "당 지도부 손 떼라…일주일간 선거운동 후 단일화하자" [전문] 랭크뉴스 2025.05.08
49684 [속보] 이재명, 12일 광화문광장서 공식유세 시작…“빛의 혁명 상징” 랭크뉴스 2025.05.08
49683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 회견…참 한심" 랭크뉴스 2025.05.08
49682 바티칸 굴뚝 '검은 연기'...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랭크뉴스 2025.05.08
49681 김문수 "내주 토론·여론조사로 단일화…이제 지도부는 손떼라" 랭크뉴스 2025.05.08
49680 [속보] 권영세 "날 밟고 가라"... 김문수-한덕수 '강제 단일화' 추진 재확인 랭크뉴스 2025.05.08
49679 법원행정처장,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사법부 독립 침해" 랭크뉴스 2025.05.08
49678 [속보] 한덕수 측 “11일전 단일화 확고…여론조사 자신 없나” 랭크뉴스 2025.05.08
49677 김문수 "당 지도부 단일화 손 떼라... 날 끌어내리려는 이유 뭔가" 랭크뉴스 2025.05.08
49676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줄일 것…간병비 부담 덜어드리겠다" 랭크뉴스 2025.05.08
49675 권영세 “이틀 안에 단일화 성사돼야… 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랭크뉴스 2025.05.08
49674 [속보] 권영세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