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억원이 넘는 지인의 돈가방을 훔쳐 출국하려던 중국인 30대 남성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구 한 호텔 로비에서 40대 중국인 여성 B씨의 현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가방에는 1000만원권 수표 10장과 90만 홍콩달러(1억6300만원) 등 2억6300여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사업체를 운영하며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호텔에서 달아난 A씨를 추적한 끝에 지난 3일 인천공항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4일 중국으로 출국하려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중국에서 최근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83 "5년 동안 50억 올랐다"…김수현이 3채 가지고 있는 '억' 소리 나는 아파트 랭크뉴스 2025.05.04
48082 박찬대 “내란 세력, 사법 카르텔 손 잡고 최후의 발악... 가용 수단 총동원해 이겨야” 랭크뉴스 2025.05.04
48081 해외 파견 후 의무복무 안 하고 퇴사‥대법 "비용반환 필요 없어" 랭크뉴스 2025.05.04
48080 김문수 대선 후보 확정에 반색하는 민주당 “내란 동조 세력과의 대결” 랭크뉴스 2025.05.04
48079 폐지 팔아 어린이날 선물 기부한 세 아이 아빠 "과자 못 사 죄송" 랭크뉴스 2025.05.04
48078 1000원어치 과자 먹었다가 법정 선 화물차 기사…벌금 5만원 랭크뉴스 2025.05.04
48077 "1인당 3200만 원씩 줘라"…SKT 해킹 피해, 美 통신사 사례 보니 랭크뉴스 2025.05.04
48076 [단독] 김문수, 단일화 마지노선 7일→11일에 “공감” 랭크뉴스 2025.05.04
48075 “환상의 마이너스 시너지" 국민의힘 경선 결과 반기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5.05.04
48074 "하늘에 저게 대체 뭐야?"…서울 하늘 뒤덮은 구름의 섬뜩한 정체 랭크뉴스 2025.05.04
48073 김문수 "정치 위기‥좌우 넘어 노사·동서·남녀·빈부 통합" 랭크뉴스 2025.05.04
48072 한덕수, 단일화 방식 국힘에 위임…이르면 내일 당 추진기구 설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4
48071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 방문한다... "푸틴과 전략적 소통" 랭크뉴스 2025.05.04
48070 이재명 초고속 선고에 “민주주의 위협”…황금연휴 대법 앞 울렸다 랭크뉴스 2025.05.04
48069 국회 입법조사처 "'해킹사태' SKT, 위약금 면제 가능"... SK 결단하나 랭크뉴스 2025.05.04
48068 초코파이 때문에…벌금 5만원 선고 받은 화물차 기사 랭크뉴스 2025.05.04
48067 대법, 7만쪽 단 이틀 검토…“열람기록 공개” 시민 요구 거세진다 랭크뉴스 2025.05.04
48066 대법 ‘이재명 상고이유서 생략→7일 만에 선고’ 현실성 있나…“위법 소지” 랭크뉴스 2025.05.04
48065 50대 초반 직장인, 퇴직급여 계획 물었더니…절반 이상 ‘연금 활용’ 랭크뉴스 2025.05.04
48064 마사회 이어 캠코 사장까지 '알박기'…계엄 후 공공기관장 48명 임명 랭크뉴스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