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일 오전 9시44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한 제지공장에서 맨홀 안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5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노동자들이 종이제조공장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4일 오전 9시44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한 제지공장에서 맨홀 안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5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50대 ㄱ씨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ㄴ씨도 의식이 없는 상태이고, 나머지 2명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 설명을 들어보면, 사고가 발생한 맨홀의 깊이는 3m로, 맨홀에 먼저 들어간 노동자 3명이 나오지 않자 구조를 위해 2명이 맨홀로 들어갔다. 구조를 위해 맨홀 사다리에 있던 2명은 가스 중독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자들의 인적 사항과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80 김문수 대선 후보 확정에 반색하는 민주당 “내란 동조 세력과의 대결” 랭크뉴스 2025.05.04
48079 폐지 팔아 어린이날 선물 기부한 세 아이 아빠 "과자 못 사 죄송" 랭크뉴스 2025.05.04
48078 1000원어치 과자 먹었다가 법정 선 화물차 기사…벌금 5만원 랭크뉴스 2025.05.04
48077 "1인당 3200만 원씩 줘라"…SKT 해킹 피해, 美 통신사 사례 보니 랭크뉴스 2025.05.04
48076 [단독] 김문수, 단일화 마지노선 7일→11일에 “공감” 랭크뉴스 2025.05.04
48075 “환상의 마이너스 시너지" 국민의힘 경선 결과 반기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5.05.04
48074 "하늘에 저게 대체 뭐야?"…서울 하늘 뒤덮은 구름의 섬뜩한 정체 랭크뉴스 2025.05.04
48073 김문수 "정치 위기‥좌우 넘어 노사·동서·남녀·빈부 통합" 랭크뉴스 2025.05.04
48072 한덕수, 단일화 방식 국힘에 위임…이르면 내일 당 추진기구 설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4
48071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 방문한다... "푸틴과 전략적 소통" 랭크뉴스 2025.05.04
48070 이재명 초고속 선고에 “민주주의 위협”…황금연휴 대법 앞 울렸다 랭크뉴스 2025.05.04
48069 국회 입법조사처 "'해킹사태' SKT, 위약금 면제 가능"... SK 결단하나 랭크뉴스 2025.05.04
48068 초코파이 때문에…벌금 5만원 선고 받은 화물차 기사 랭크뉴스 2025.05.04
48067 대법, 7만쪽 단 이틀 검토…“열람기록 공개” 시민 요구 거세진다 랭크뉴스 2025.05.04
48066 대법 ‘이재명 상고이유서 생략→7일 만에 선고’ 현실성 있나…“위법 소지” 랭크뉴스 2025.05.04
48065 50대 초반 직장인, 퇴직급여 계획 물었더니…절반 이상 ‘연금 활용’ 랭크뉴스 2025.05.04
48064 마사회 이어 캠코 사장까지 '알박기'…계엄 후 공공기관장 48명 임명 랭크뉴스 2025.05.04
48063 이재명, 전통시장 민생행보…"내란 다시 시작, 못하게 막아야"(종합) 랭크뉴스 2025.05.04
48062 유심보호서비스 2000만명 돌파…내일부터 신규가입 중단하고 ‘유심 교체’ 집중 랭크뉴스 2025.05.04
48061 이준석, 5·18묘지 참배 "광주 정신 살리겠다‥정치공학적 '빅텐트' 논의 빠질 것" 랭크뉴스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