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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3일 오후 7시51분쯤 부산 영도구 부산대교 위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택시 운전자는 큰 상처를 입지 않아 귀가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나왔다.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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