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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13도, 낮 14~21도로 쌀쌀
강수량은 최대 5~20㎜, 많지 않아
강풍에 비까지 내린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낮부터 전국 곳곳에서 이따금씩 약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이 적어 야외 활동에 큰 어려움은 없겠으나 비가 오락가락하고 쌀쌀하겠으니 대비해야겠다. 대체 공휴일인 6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조금 오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수도권, 강원, 충북,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산지는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5일 오전까지는 구름 많은 날씨겠지만,
오후부터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흐려지고 비도 내리겠다
. 이런 날씨는 6일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5일 낮 한때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그 밖의 다른 전국에 가끔 조금씩 비가 오겠다. 6일은 새벽부터 저녁에 남부지방과 제주에 가끔 비가, 오후에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틀 간 비가 내내 오는 것은 아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도 많겠다
. 이틀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울릉도·독도 5㎜ 미만 △충청권 5㎜ 내외 △대구·경북 5~10㎜ △전라권,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20㎜이다. 한편 6일 서해상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이틀 간 비가 내리며 날씨도 쌀쌀할 전망이다. 5일 아침 기온은 5~13도, 낮 기온은 16~21도로, 6일 아침 기온 6~12도, 낮 기온 14~2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은 기온이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인 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아침 기온 7~12도, 낮 기온 16~23도로 전망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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