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 유튜브 채널이 백종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 온 제보라며, 최근 공개한 메일입니다.

해당 점주는 매출이 크게 줄었다며, 가게를 내놔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퇴로조차 막혔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어 이대로 가면 월세 낼 돈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실제 한 온라인 점포 직거래 플랫폼엔 커피 프랜차이즈인 빽다방 점포 매물만 20여 곳이 올라왔습니다.

개인 간 거래, 중개사무소 경유 매물까지 포함하면 실제 매물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현재 20여 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요.

그동안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에 기대 홍보 효과를 크게 봤지만, 최근 상황이 급반전됐습니다.

빽햄을 시작으로 식품 위생 문제, 지역 축제 용역 독점과 고액 수익 등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랜차이즈 구조상 가맹본부의 '리스크'가 불거지면 그 피해는 자영업자인 가맹점주들에게도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본코리아는 2일,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돕겠다며 상생안을 발표했습니다.

50억 원 규모의 회사 예산을 투입해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 즉 가맹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 중 권역별로 간담회를 열어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이채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93 [속보] 김재원 "권영세, 황우여 찾아가 '김문수 끌어내리기' 시도" 랭크뉴스 2025.05.07
49392 故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 아동복지법 위반·무고 혐의로 고소 랭크뉴스 2025.05.07
49391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시작···극적 타협이냐 파국이냐 랭크뉴스 2025.05.07
49390 [속보] 김문수·한덕수 회동 시작, 단일화 진전 되나 랭크뉴스 2025.05.07
49389 환율, 20원 등락 끝에 1398원에 마감… 비상계엄 이후 첫 1300원대 랭크뉴스 2025.05.07
49388 "아이고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문수 보자마자 한덕수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07
49387 김문수 한덕수 '동상이몽 단일화'... 담판이냐, 파국이냐 랭크뉴스 2025.05.07
49386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다음달 24일 랭크뉴스 2025.05.07
49385 사무실 가기 싫은 Z세대, 출퇴근길 ‘멍때리기’로 버틴다 랭크뉴스 2025.05.07
49384 한덕수 삿대질에... 박지원 "韓 배우자 '무속 논란'은 새하얀 진실" 랭크뉴스 2025.05.07
49383 이재명 선거법 재판 이어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 랭크뉴스 2025.05.07
49382 김문수·한덕수, 배석자 없이 대선 후보 '단일화 담판' 시작 랭크뉴스 2025.05.07
49381 김문수 측, 민주당 ‘재판 중단법’ 일방 처리에 “차라리 ‘대통령 무죄법’ 제정하라” 랭크뉴스 2025.05.07
49380 [속보] 김문수-한덕수, 전격 단일화 회동…악수로 인사 랭크뉴스 2025.05.07
49379 국회 행안위, 허위사실 공표서 ‘행위’ 삭제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 랭크뉴스 2025.05.07
49378 "대법원 존중" vs "대법원장 사퇴"…李재판에 법관도 갈라졌다 랭크뉴스 2025.05.07
49377 김문수·한덕수 회동…단일화 담판 짓나 랭크뉴스 2025.05.07
49376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시작 랭크뉴스 2025.05.07
49375 “니들은 되고 김문수는 안되냐” 30년 동지 홍준표 ‘마지막 의리’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07
49374 [속보] 김문수-한덕수 운명의 단일화 회동 시작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