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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지난 60년 동안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현지시간 3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아벨 버크셔 비보험 부문 부회장을 최고경영자 자리에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핏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함께 더 번영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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