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지금부터는 민주당 소식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3일)도 예정돼 있던 지역 민생 투어를 이어갔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틀째 강원 지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소식이 전해지자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최고의 당면 과제는 헌법 파괴 세력들을 책임을 묻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인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 같은..."]

특히,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가 구상 중인 '반 이재명 연대'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들끼리 연합하는 거야 뭐 예측된 일 아니겠습니까."]

이 후보는 결국 국민이 다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된 본인의 선거법 파기환송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당과 선대위가 알맞게 처리할 거라면서, 국민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는 꽤 많이 이런저런 일을 당하고 살긴 했지만 결국 국민들이 다 지켜주셨고 앞으로도 국민들이 지켜주실 것이고.."]

한편, 이 후보는 동해안 지역 맞춤형 어업 활성화 공약을 내놨습니다.

영세 어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어촌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또, 양식수산업 재해 보험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어촌 유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내일(4일)은 경북 북부와 충북 지역을 찾아 민심을 들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철/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44 [속보]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후보 등록 않겠다” 랭크뉴스 2025.05.07
49343 '대통령 되면 재판정지' 법안에 법무부 "범죄도피처 우려" 랭크뉴스 2025.05.07
49342 신청 40분만에 이재명 재판 연기…'신속 재판' 뜻 뒤집은 고법, 왜 랭크뉴스 2025.05.07
49341 [속보]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법'·'조희대 청문회'... 민주, 단독 법사위 통과 랭크뉴스 2025.05.07
49340 [속보] 한덕수 “단일화 안 되면 대선후보 등록 안 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7
49339 “나만 이런 게 아니었네”…한국인 55%가 ‘장기 울분’ 상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7
49338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 서명 해킹…북한 해킹조직 의심” 랭크뉴스 2025.05.07
49337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 랭크뉴스 2025.05.07
49336 [속보]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 않겠다” 랭크뉴스 2025.05.07
49335 [속보]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 등록 안 할 것” 랭크뉴스 2025.05.07
49334 국힘 "이재명 면죄입법 철회해야…정치압력에 李공판 연기" 랭크뉴스 2025.05.07
49333 14일 법사위서 '사법부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민주 주도 의결 랭크뉴스 2025.05.07
49332 "한덕수 점지? 우린 들러리였냐" 경선 주자들 연쇄 폭발 랭크뉴스 2025.05.07
49331 법사위, 14일 ‘사법부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 랭크뉴스 2025.05.07
49330 박지원 "한덕수, 새까만 거짓말‥고소하면 부인 무속행각 드러나" [고수다] 랭크뉴스 2025.05.07
49329 한동훈, 李 파기환송심 기일 연기에 “독재국가 눈 앞... 굴욕적 변경” 랭크뉴스 2025.05.07
49328 또 ‘윤심’ 개입?···홍준표·안철수 “한덕수 점지해놓고 경선은 뭐하러” 일갈 랭크뉴스 2025.05.07
49327 "조희대, 사과하고 나가라"‥현직 판사들 '분노' 터졌다 랭크뉴스 2025.05.07
49326 [금융포커스] 9% 고금리에 엄마들 뒤흔든 새마을금고 꿈나무적금 랭크뉴스 2025.05.07
49325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계획서, 법사위 통과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