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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민주당 소식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3일)도 예정돼 있던 지역 민생 투어를 이어갔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틀째 강원 지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소식이 전해지자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최고의 당면 과제는 헌법 파괴 세력들을 책임을 묻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인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 같은..."]

특히,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가 구상 중인 '반 이재명 연대'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들끼리 연합하는 거야 뭐 예측된 일 아니겠습니까."]

이 후보는 결국 국민이 다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된 본인의 선거법 파기환송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당과 선대위가 알맞게 처리할 거라면서, 국민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는 꽤 많이 이런저런 일을 당하고 살긴 했지만 결국 국민들이 다 지켜주셨고 앞으로도 국민들이 지켜주실 것이고.."]

한편, 이 후보는 동해안 지역 맞춤형 어업 활성화 공약을 내놨습니다.

영세 어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어촌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또, 양식수산업 재해 보험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어촌 유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내일(4일)은 경북 북부와 충북 지역을 찾아 민심을 들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철/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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