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前) 고용노동부 장관이 확정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 10분간 통화하고 이른 시일 내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문수 후보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향해 진심으로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후보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경선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우리 대한민국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넘어 미래로 나아갈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매우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해법 마련을 위해 김문수 후보와 함께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통합의 길을 여는 승리에 한발 다가가기 위한 또 다른 여정이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며 “김문수 후보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품격 있는 대선 경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후보는 이날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직후 김 후보에게 전화해 최종후보 확정을 축하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직후 한덕수 후보가 전화를 드렸다”며 “아주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약 10분간 축하의 말씀과 화답이 오갔다”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가 통화 중 ‘이른 시일 내 뵙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김문수 후보도 흔쾌히 ‘그렇게 하자’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다만, 회동 시기나 단일화 룰·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부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한덕수 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4년 9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문수 후보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향해 진심으로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후보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경선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우리 대한민국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넘어 미래로 나아갈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매우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해법 마련을 위해 김문수 후보와 함께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통합의 길을 여는 승리에 한발 다가가기 위한 또 다른 여정이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며 “김문수 후보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품격 있는 대선 경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후보는 이날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직후 김 후보에게 전화해 최종후보 확정을 축하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직후 한덕수 후보가 전화를 드렸다”며 “아주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약 10분간 축하의 말씀과 화답이 오갔다”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가 통화 중 ‘이른 시일 내 뵙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김문수 후보도 흔쾌히 ‘그렇게 하자’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다만, 회동 시기나 단일화 룰·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