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와 언제든 자주 만나지 않겠냐""이재명 이기기 위해 힘 합칠 것"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고양=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전화 통화 사실을 밝히며 재차 단일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화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과 손잡고 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덕수 전 총리가 방금 전 전화가 와서 축하와 격려말씀을 건넸다"며 "당에 입당했으면 좋았을텐데, 입당을 안해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충분히 대화 통해서 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전 총리하고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면서 (고용노동부 장관) 사퇴 이후 처음 통화했는데, 앞으로 언제든 자주 만나게 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는 "오늘 선출됐는데 단일화 방안을 내놓으면 당원들이 허탈하지 않겠냐"며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대원칙 아래 숨 한 번 돌리고 답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77 [사설] 대혼돈의 대선, 국민 판단이 중요해졌다 랭크뉴스 2025.05.03
47776 한덕수 “광주 또 가겠다, 몇번이고 가겠다” 랭크뉴스 2025.05.03
47775 "클럽이 죽었다"…음주가무 흥미 잃은 요즘 독일 청년들, 왜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5.03
47774 민주 “빈말로도 축하 못해… 국민에 대한 배신” 랭크뉴스 2025.05.03
47773 법원 내부서도 비판 나온 이유‥대선 전 재판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5.05.03
47772 버핏, 트럼프 관세 비판 "무역이 무기가 되어선 안 돼" 랭크뉴스 2025.05.03
47771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남용에 선거법 위반” 시민단체 공수처에 고발 랭크뉴스 2025.05.03
47770 김문수 선대위 첫 인선 '삐끗'… 한동훈·나경원·안철수 위원장 위촉 → 내정 랭크뉴스 2025.05.03
47769 당심·민심 모두 이긴 김문수‥단일화 묻자 "한숨 돌리고‥" 랭크뉴스 2025.05.03
47768 한덕수 “김문수와의 단일화 방식 완전히 열려있다” 랭크뉴스 2025.05.03
47767 검찰, 건진법사 소환···통일교 ‘김건희 부정 청탁’ 관련 랭크뉴스 2025.05.03
47766 트럼프 "교황 되고 싶다" 농담 아니었나…'교황 모습' 사진 SNS에 올려 랭크뉴스 2025.05.03
47765 "김여사에 다이아 목걸이 전달했나"…檢, 건진법사 소환해 추궁 랭크뉴스 2025.05.03
47764 가봉 응게마 대통령 취임…7년 임기 개시 랭크뉴스 2025.05.03
47763 검찰, '김건희에 부정 청탁 혐의' 건진법사 소환…尹 사저 압색 뒤 처음 랭크뉴스 2025.05.03
47762 [속보]반성·사과 없는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일성 “수많은 국민 함성에도 대통령 탄핵” 랭크뉴스 2025.05.03
47761 '꼿꼿문수' 결국 대권주자로‥수락 연설에서도 '윤석열 감싸기' 랭크뉴스 2025.05.03
47760 "안 그래도 비싼데…" 호텔 값에 세금 더 매긴다는 인기 관광지 랭크뉴스 2025.05.03
47759 [속보]‘경선 탈락’ 한동훈 “제 여정은 끝나지만 뒤에서 응원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3
47758 18년 간 일부러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사람… '만능 해독제' 나올까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