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와 언제든 자주 만나지 않겠냐""이재명 이기기 위해 힘 합칠 것"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고양=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전화 통화 사실을 밝히며 재차 단일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화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과 손잡고 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덕수 전 총리가 방금 전 전화가 와서 축하와 격려말씀을 건넸다"며 "당에 입당했으면 좋았을텐데, 입당을 안해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충분히 대화 통해서 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전 총리하고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면서 (고용노동부 장관) 사퇴 이후 처음 통화했는데, 앞으로 언제든 자주 만나게 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는 "오늘 선출됐는데 단일화 방안을 내놓으면 당원들이 허탈하지 않겠냐"며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대원칙 아래 숨 한 번 돌리고 답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60 "안 그래도 비싼데…" 호텔 값에 세금 더 매긴다는 인기 관광지 랭크뉴스 2025.05.03
47759 [속보]‘경선 탈락’ 한동훈 “제 여정은 끝나지만 뒤에서 응원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3
47758 18년 간 일부러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사람… '만능 해독제' 나올까 랭크뉴스 2025.05.03
47757 한덕수 "빠른 시일 내 봅시다" 김문수, 흔쾌히 "그럽시다" 랭크뉴스 2025.05.03
47756 김문수 첫 공식 행보는 현충원… DJ 포함 역대 대통령 묘역 참배 랭크뉴스 2025.05.03
47755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반드시 승리” 랭크뉴스 2025.05.03
47754 [단독] “대법원 판결에도 헌법소원”…민주, ‘4심제 전환’ 법개정 추진 랭크뉴스 2025.05.03
47753 ‘러·우戰 종전 중재’ 발 반쯤 뺀 美 “협상하러 비행기 탈 일 없다”[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5.03
47752 한덕수, 김문수와 후보 단일화 방식 “완전히 열려있다” 랭크뉴스 2025.05.03
47751 김문수와 통화한 한덕수 “품격 있는 경쟁 기대… 이른 시일 내 만나자” 랭크뉴스 2025.05.03
47750 국무총리 사퇴 전 기부했다가 고발당한 한덕수 “불필요한 정쟁 유발 참담” 랭크뉴스 2025.05.03
47749 대법원 '이재명 판결' 후폭풍…"절차적 의문, 로그 기록 공개하라" 빗발친 정보공개 청구 랭크뉴스 2025.05.03
47748 호주총선서 집권 노동당 승리…앨버니지, 21년만에 첫 연임 총리 랭크뉴스 2025.05.03
47747 교황 되고 싶다던 트럼프, SNS에 교황 옷 입은 이미지 게재 랭크뉴스 2025.05.03
47746 “교황 되고 싶다” 트럼프, 교황 옷 입은 합성 이미지 올려 랭크뉴스 2025.05.03
47745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 선출‥"한덕수 축하전화 받았다" 랭크뉴스 2025.05.03
47744 한덕수 "김문수와 빨리 만나기로... 단일화 방식 완전히 열려있어" 랭크뉴스 2025.05.03
47743 40대 주부 "남편보다 AI가 낫다"…그 관계, 착시일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5.03
47742 경부고속도로서 버스·승합차 추돌…2명 중상·5명 경상 랭크뉴스 2025.05.03
47741 "더 남자답게"... 해외 남성들, SNS서 속눈썹 자르기 유행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