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순회하는 '경청투어' 일정을 이어가면서, "어민 소득을 증대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어업 활성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해양 바이오산업과 레저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권역별 복합해양 관광도시를 확대하는 한편, 양식수산업 재해 보장 범위를 넓혀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육성하고, 어선이나 양식업 폐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강원도 속초와 양양, 강릉 등 방문지마다 즉석연설을 통해,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겨냥한 듯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니, 투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