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3일 “정부에 다시 복귀한다면 국민과 힘을 합쳐서 개헌을 꼭 해내고 즉각 하야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헌에 반대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을 찾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대철 헌정회장. /연합뉴스

한 후보는 “권력을 탐하는 세력은 개헌을 할 수 없다. 문제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헌에) 동의하는 듯하다가 말을 바꿔 버리는 정치 세력들이 있다”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다른 문제에 있어서는 말을 바꿔도 되지만 헌법에 대한 개정 의지나 개정 내용에 대해서는 하루아침에 말을 바꿔 버리면 국민에 대한 중대한 범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른바 ‘반(反)이재명 빅텐트’에 대해 “우리가 왜 특정인에 대해 빅텐트를 쳐야 하나”라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빅텐트를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이 잘 된다면 새 정부 첫날 대통령 직속으로 개헌을 위한 지원 기구를 즉각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46 “교황 되고 싶다” 트럼프, 교황 옷 입은 합성 이미지 올려 랭크뉴스 2025.05.03
47745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 선출‥"한덕수 축하전화 받았다" 랭크뉴스 2025.05.03
47744 한덕수 "김문수와 빨리 만나기로... 단일화 방식 완전히 열려있어" 랭크뉴스 2025.05.03
47743 40대 주부 "남편보다 AI가 낫다"…그 관계, 착시일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5.03
47742 경부고속도로서 버스·승합차 추돌…2명 중상·5명 경상 랭크뉴스 2025.05.03
47741 "더 남자답게"... 해외 남성들, SNS서 속눈썹 자르기 유행 랭크뉴스 2025.05.03
47740 검찰, 尹 사저 압수수색 사흘 만에 건진법사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5.05.03
47739 워치? 혈압계? 현금?…NO, 부모님 최고 건강 선물은 '이것' 랭크뉴스 2025.05.03
47738 시민단체,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 고발…“직권남용, 선거법 위반” 랭크뉴스 2025.05.03
47737 18년 간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사람… '만능 해독제' 나올까 랭크뉴스 2025.05.03
47736 김문수 선대위 첫 인선···한동훈·나경원·안철수 선대위원장으로 랭크뉴스 2025.05.03
47735 가수 이승환 광주서 "항상 국민의 편에서 노래" 랭크뉴스 2025.05.03
47734 한동훈, '시대교체' 내세웠지만…'한덕수 단일화' 변수에 발목 랭크뉴스 2025.05.03
47733 '김문수 선대위'에 한동훈·안철수·나경원·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주호영도 합류 랭크뉴스 2025.05.03
47732 한덕수, “개헌 해내고 하야할 것”…이준석, 대선 필승 대회 랭크뉴스 2025.05.03
47731 독사에 200번 물려준 50대男…몸 바쳐 '만능 해독제' 길 열었다 랭크뉴스 2025.05.03
47730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겨냥 “헌정질서 파괴 국가반역 세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3
47729 독사에 200번 물려준 남자…몸 바쳐 '만능 해독제' 길 열었다 랭크뉴스 2025.05.03
47728 검찰, 건진법사 소환 조사…尹 사저 압수수색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5.05.03
47727 트럼프 "교황 되고 싶어" 진심이었나…SNS에 합성 사진 올렸다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