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에서 한동훈 제치고 대선 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고양=뉴스1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선출됐다.
김 후보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눌렀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일반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3차 경선 투표에서 56.5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상대인 한 전 대표는 43.4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