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3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거의 매진됐고, 4일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부 남아 있지만, 편도 요금이 10만 원대로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비쌉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140만 명 이상.

이 가운데 국내선 이용객은 105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항공 여행업계는 징검다리 연휴 특성상 해외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국내 여행지를 선택한 사람들이 늘었고, 최근 일본 엔화 환율이 1,000원대로 상승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때 급증했지만, 고물가와 바가지요금 논란 등이 일면서 수요가 한풀 꺾였습니다.

KBS가 지난해 말 진행한 제주 관광 인식 조사에서는, 관광객 10명 중 무려 9명이 '제주 물가가 비싸다'고 답했습니다.

제주도는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삼겹살 등의 가격 개선에 나서는 등 외식 물가 안정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95 美, 외국산 車부품에 25% 관세 공식 발효…韓 수출 감소 우려 랭크뉴스 2025.05.03
47594 SKT “유심 교체 못하고 출국한 고객에 피해 생기면 책임지겠다” 랭크뉴스 2025.05.03
47593 트럼프 생일에 美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군인 6600명 동원" 랭크뉴스 2025.05.03
47592 SKT “유심 교체 못하고 출국한 뒤 피해 생기면 보상” 랭크뉴스 2025.05.03
47591 “믿습니다” 권력이 된 신앙…윤석열은 물러나도 손현보는 부활한다[종교와 정치-주간기획] 랭크뉴스 2025.05.03
47590 이재명 측 “후보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대인 직접 접촉 어려워” 랭크뉴스 2025.05.03
47589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자유주의자' 윤석열의 계엄은 모순이다" 랭크뉴스 2025.05.03
47588 민주당 일각 "판결도 헌법소원‥사실상 4심제" 추진 랭크뉴스 2025.05.03
47587 주택 임대시장 ‘코리빙’이 뜬다… 침실따로 주방·거실 함께 랭크뉴스 2025.05.03
47586 SK텔레콤 “유심 교체 못 한 출국자, 2차 피해 발생 시 책임” 랭크뉴스 2025.05.03
47585 이재명 측 “후보 습격 모의 잇단 제보…대인접촉 어려워” 랭크뉴스 2025.05.03
47584 "이제 다른 영감이랑 살고싶어"…실버타운서 '황혼 이혼' 고민하는 70대의 사연 랭크뉴스 2025.05.03
47583 ‘김문수냐 한동훈이냐’ 국민의힘 곧 대선 후보 발표 랭크뉴스 2025.05.03
47582 위믹스 상장폐지 가처분 소송 제기… “해킹만으로 퇴출? 납득 불가” 랭크뉴스 2025.05.03
47581 “한덕수, 출세 위해 고향 속이더니 대선 나간다고 ‘저도 호남사람’ 발언…광주·오월영령 능멸” 랭크뉴스 2025.05.03
47580 "위법 재판으로 판사 탄핵 상황 만들지 말라"...민주당의 계속되는 사법부 압박 랭크뉴스 2025.05.03
47579 이재명 측 "후보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 국힘 "파기환송심 지연 꼼수" 랭크뉴스 2025.05.03
47578 [단독] ‘김건희 선물’ 고리됐나…캄보디아 사업 지원 ‘7억→30억’ 대폭 확대 랭크뉴스 2025.05.03
47577 "장 보면 한숨만"‥'계속' 치솟는 식품 물가 랭크뉴스 2025.05.03
47576 내달 14일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군사 퍼레이드… 트럼프 생일과 겹쳐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