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한덕수 전 총리가 광주비상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의 반발에 가로 막히자 "저도 호남 사람"이라며 참배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일으킨 내란의 공범이라며 출마의 명분이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한 브리핑에서 “한 후보의 출마 선언은 내란 대행을 앞세운 내란 잔당의 ‘제2의 내란 시도’”라며 “한덕수의 가면을 쓴 윤석열이 다시 대선에 나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헌정 파괴 혐의자가 개헌을, 경제 파탄 책임자가 민생을, 매국 협상 미수범이 통상을 들먹이다니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며 “대선의 성격이 제2의 내란을 꿈꾸는 내란 잔당과 내란 종식을 바라는 국민 간 대결로 분명해졌다”고 했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을사먹튀’ 한덕수는 무책임의 대명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덕수 출마는 윤석열 출마”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16 647년 전 왜구가 강탈한 우리 불상, 귀향 100일 만 다시 '눈물의 일본행', 왜?[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5.03
47515 이재명 당선 시 형사재판 중단?…‘소추’ 범위 두고 해석 갈려 랭크뉴스 2025.05.03
47514 새벽 양재시민의숲역서 소방용 가스 누출… 작업자 2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03
47513 김문수냐, 한동훈이냐… 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5.03
47512 이지스에 핵잠까지…‘해군력 강화’ 북한 노림수는?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5.05.03
47511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서 가스 누출…작업자 2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03
47510 머스크의 스페이스X, 텍사스 발사 기지에 자체 도시정부 구축 랭크뉴스 2025.05.03
47509 한미 이지스함 자존심…韓 ‘정조대왕급’ vs 美 ‘알레이 버크급’ 누가 셀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5.03
47508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품는다…비은행 성장 드라이브 랭크뉴스 2025.05.03
47507 새벽 양재시민의숲역서 소방용 가스 누출…작업자 2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03
47506 유심 바꿔봤자? 계좌·연락처도 털린다? SKT 해킹 진실과 오해 [팩플] 랭크뉴스 2025.05.03
47505 주유소 기름값 하락세 주춤 …“다음주 상승 전환” 랭크뉴스 2025.05.03
47504 남은 재판 여전히 5개…헌법 84조 ‘재판 중지’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5.05.03
47503 동반출근하던 온순한 냥이가 갑자기 예민해요… 혹시 ‘금쪽이’일까요? 랭크뉴스 2025.05.03
47502 대권 청사진 꺼낸 한덕수…‘개헌·거국 내각·통상 해결’ 실현성은 랭크뉴스 2025.05.03
47501 "약만 잘 먹었어도"…부모 살해한 30대 비극 막을 수 있었다 랭크뉴스 2025.05.03
47500 투표까지 한 달…오늘 오후 3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5.03
47499 [길따라 멋따라] 한국행 동남아 관광객 관심 저조…K-뷰티로 될까? 랭크뉴스 2025.05.03
47498 "내가 이런 데서 일해야 하나"... 백화점 지하 3층 노동자의 울분 랭크뉴스 2025.05.03
47497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