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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준공식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1회 상하이모터쇼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이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를 찾은 것은 2018년 베이징모터쇼 이후 7년 만이다. 정 회장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BYD,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 CATL 등 중국 업체들의 부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에너지차 6종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하이모터쇼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자동차 전시회다. 오는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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