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특수 협박·폭행 등 혐의
소지 가방에서 흉기 발견
서울대 정문 전경. 서울대 제공


서울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실을 폐쇄하라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의 가방에선 흉기도 발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일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과 폭행, 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낮 12시 15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에 들어가 "시진핑 자료실을 폐쇄하라"며 삼단봉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체포한 A씨의 신체를 수색하면서 A씨 가방 안에서 흉기를 발견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대생 여부를 비롯한 신상 정보와 범행 동기, 마약류 투약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2015년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서울대 방문 기념 방명록과 기증 도서 및 자료 전시를 위해 시진핑 자료실을 개관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49 콘클라베 D-1…바티칸 성당 굴뚝에 어떤 연기 피어 오를까 랭크뉴스 2025.05.06
48748 김재원 “김문수, 당이 후보에서 끌어내리려 한다고 강하게 의심” 랭크뉴스 2025.05.06
48747 파기환송에도 더 강해진 '어대명'…4자 대결서 47% 1위[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5.06
48746 고개 숙인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더 겸손해야 했다” 랭크뉴스 2025.05.06
48745 11일 전에 가능할까…한덕수 “단일화 실패 한번도 생각안해” 랭크뉴스 2025.05.06
48744 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5.06
48743 백종원 "모든 방송 하차···완전 새로워질 것" 랭크뉴스 2025.05.06
48742 한덕수 측 “단일화, 11일까진 해야…어떤 것도 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6
48741 SKT "알뜰폰 포함 2천411만명 유심보호서비스…유심교체 104만" 랭크뉴스 2025.05.06
48740 '결코 탈옥할 수 없다'는 美 바위섬 감옥, 62년 만에 부활하나 랭크뉴스 2025.05.06
48739 이재명 49% vs 김문수 33%…한덕수 나오면 36% 랭크뉴스 2025.05.06
48738 “만장일치 위해”…문형배가 밝힌 탄핵 선고 늦어진 이유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5.06
48737 내일(7일)부터 콘클라베‥바티칸, 휴대전화 차단 랭크뉴스 2025.05.06
48736 ‘결혼·출산’ 보다 중요한 건 ‘직장’...청년들의 ‘충격’ 답변 랭크뉴스 2025.05.06
48735 과열 경쟁에 정치권 압력까지…‘비운의 KDDX’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06
48734 박찬욱, 백상 무대서 소신 발언 "국민 무서워하는 사람 뽑아야" 랭크뉴스 2025.05.06
48733 연체율 급등에 은행 대출 ‘빗장’…중소기업·자영업자 ‘비상등’ 랭크뉴스 2025.05.06
48732 “벌금 3천만 원, 문 닫으라는 거냐”…뿔난 사장님들, 왜?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5.06
48731 트럼프 "법·질서 필요"… '탈옥 불가 감옥' 앨커트래즈, 62년 만에 부활? 랭크뉴스 2025.05.06
48730 14억 명 영적 지도자... 새 교황 탄생 앞두고 본 '교황의 세계'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