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특수 협박·폭행 등 혐의
소지 가방에서 흉기 발견
서울대 정문 전경. 서울대 제공


서울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실을 폐쇄하라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의 가방에선 흉기도 발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일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과 폭행, 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낮 12시 15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에 들어가 "시진핑 자료실을 폐쇄하라"며 삼단봉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체포한 A씨의 신체를 수색하면서 A씨 가방 안에서 흉기를 발견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대생 여부를 비롯한 신상 정보와 범행 동기, 마약류 투약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2015년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서울대 방문 기념 방명록과 기증 도서 및 자료 전시를 위해 시진핑 자료실을 개관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03 동반출근하던 온순한 냥이가 갑자기 예민해요… 혹시 ‘금쪽이’일까요? new 랭크뉴스 2025.05.03
47502 대권 청사진 꺼낸 한덕수…‘개헌·거국 내각·통상 해결’ 실현성은 new 랭크뉴스 2025.05.03
47501 "약만 잘 먹었어도"…부모 살해한 30대 비극 막을 수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03
47500 투표까지 한 달…오늘 오후 3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9 [길따라 멋따라] 한국행 동남아 관광객 관심 저조…K-뷰티로 될까?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8 "내가 이런 데서 일해야 하나"... 백화점 지하 3층 노동자의 울분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7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6 연휴 첫날 전국에 비…전라·경남엔 돌풍에 천둥·번개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5 '건진법사 비리' 사건에 등장하는 통일교… 尹 정부와 얽힌 5가지 의혹들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4 5개월 만에 1300원대…환율 급락 배경은 [긴급 전문가 진단]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3 기억을 잃은 자리···존재가 남다[오마주]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2 총리의 대권 도전 잔혹사…한덕수는 다를까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1 후보 선출 오늘인데‥정작 관심은 '다른 곳'에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90 토스, 쿠팡 1000억 퇴짜놨다…치과의사 이승건 ‘미친 베팅’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89 배당된 날 첫 재판일 지정‥이번에도 '초고속'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88 트럼프 취임 후 ‘뚝뚝’ 떨어지는 서학개미 수익률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87 한국서 확 늘어난 피부암…얼굴에 '이런 점' 생기면 의심하세요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86 연휴 앞두고 SKT 유심 교체 수요 몰리나…로밍 이용자들도 걱정 ‘한가득’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85 우리 집 주인은 모건스탠리?… 치솟는 월세에 韓 임대시장 찾는 글로벌 큰손들 new 랭크뉴스 2025.05.03
47484 대통령에 국무총리, 장관 역할까지... '대대대행' 이주호의 가시밭길 한 달은 new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