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과 관련한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의지가 아주 굉장히 강하고 내용이 괜찮은 것으로 봤다”라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와의 회동 계획에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전 총리의 출마에 대해 ‘대선판을 뒤흔들려는 공작’이라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를두고 “그 사람들은 뭐든지 공작이라고 하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도 공작이고 음모라고 말하는 건 170석이 넘는 거대 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전날 민주당이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도 “정부의 마비를 넘어서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국회 쿠데타”라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모든 것이 이재명 후보를 구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한 사람을 위해서 나라를 희생시키려는 그런 정당은 제대로 된 합헌적인 정당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당장 멈추라”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11 "러, 사이버공격·여론조작 등 인지전 방식 한반도 개입 우려" 랭크뉴스 2025.05.03
47410 [사설]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 국정 빈틈없게 공직 기강 세워야 랭크뉴스 2025.05.03
47409 한덕수 5·18 묘역서 “저도 호남 사람”…시민 “내란 동조자 물러가라” 랭크뉴스 2025.05.03
47408 끝나도 끝난 게 아닌 국힘 경선…‘한덕수 단일화’ 시나리오는 랭크뉴스 2025.05.03
47407 韓 등판에 고무된 국힘 “反明 세력 틀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5.05.03
47406 SKT “‘유심 재고 도착’ 문자 아직 안보내…스미싱 주의” 랭크뉴스 2025.05.03
47405 [사설] 민주 줄탄핵 이어 ‘李방탄법’까지…‘민생’ 진정성 내세울 수 있나 랭크뉴스 2025.05.03
47404 사법리스크 재점화에… ‘내란 프레임’으로 반격 나선 민주 랭크뉴스 2025.05.03
47403 [단독] 尹 장모 요양원 간부, 내부고발자에 "모가지 따러 간다"‥보복성 대기발령 랭크뉴스 2025.05.03
47402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피할 길 없어 막막” 랭크뉴스 2025.05.03
47401 [단독]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미인증 조리기구’, 서울·충남 축제에도 사용됐다 랭크뉴스 2025.05.03
47400 검찰, 통일교 前금고지기 입건…휴대폰엔 '돈다발 가방' 사진 랭크뉴스 2025.05.03
47399 "살 쭉 빠지고 혈당도 내려가네"…밥 먹고 10분 동안 '이것' 했더니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5.03
47398 트럼프 성토장 된 노동절 집회‥"독재자 탄핵해야" 요구까지 나왔다 랭크뉴스 2025.05.03
47397 'YTN 인수' 노리고 김 여사에 선물?‥'통일교 2인자'의 5가지 청탁 랭크뉴스 2025.05.02
47396 “여러분! 저도 호남사람입니다” 5.18 묘지 참배 막힌 한덕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2
47395 광주 북구, '한덕수 지지' 불법 정치 현수막 50여개 철거 랭크뉴스 2025.05.02
47394 파기환송에도 험지 찾은 이재명…줄탄핵 지적한 시민에 한 말 랭크뉴스 2025.05.02
47393 中에 EU 개인 데이터 전송한 틱톡… 8400억 과징금 부과받아 랭크뉴스 2025.05.02
47392 현직 판사들도 “30년 동안 보지도 듣지도 못한 초고속 절차”···이례적 이재명 재판에 비판 나서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