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논란이 많은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본투표를 이틀간 실시하며, 외국인 투표권에 대한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사법, 선거관리 제도를 바꿔야 한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치·사법·선거+간첩’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불신이 선거제도 전반에 번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방탄 국회의 상징이 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회가 추천하는 헌법재판관의 의결 정족수를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강화해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헌법기관을 장악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무능, 사법 방해까지 일삼는 민주당의 후안무치를 국민 모두가 알게 됐다”며 공수처 폐지, 사법방해죄 신설도 공약했다. 이어 “형법상 간첩의 정의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여 적용하겠다”며 “대공 수사권을 국정원에 환원하여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20 ‘짠남자’ 김종국, 논현동 고급 빌라 현금 62억원에 매입… 장근석·이요원과 이웃사촌 랭크뉴스 2025.05.02
47219 한덕수, ‘최상목 탄핵’ 민주당에 “정치 수준 이 정도인가…비참하고 참담” 랭크뉴스 2025.05.02
47218 공장 승강기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경찰 “외부인 확인” 랭크뉴스 2025.05.02
47217 尹 직권남용 사건, '내란 사건' 재판에 병합…지귀연 재판장(종합) 랭크뉴스 2025.05.02
47216 이재명 파기환송심 고법 형사7부 배당 가능성…재판장은 이재권 랭크뉴스 2025.05.02
47215 [단독] 노동부, '임금체불' 신명주 전 사격연맹 회장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5.02
47214 SKT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위약금 면제는 복잡한 문제” 랭크뉴스 2025.05.02
47213 "11인 출석하면 의결 가능"...이주호 국무회의, 법적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5.05.02
47212 “거꾸로 뒤집힌 한국”...이재명 판결에 외신도 ‘깜짝’ 랭크뉴스 2025.05.02
47211 ‘20년 만에 재혼’ 이상민, 혼인신고 완료… 전처 이혜영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응원 랭크뉴스 2025.05.02
47210 한덕수, ‘개헌 빅텐트’로 反이재명 세력 규합... 첫 행보는 ‘약자 동행’(종합) 랭크뉴스 2025.05.02
47209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정지’…민주, 법사위 상정 강행 랭크뉴스 2025.05.02
47208 “12·3내란, 다 잊은 줄 아나봐”…쪽방촌 찾은 한덕수 향한 냉소 랭크뉴스 2025.05.02
47207 테슬라, 머스크 해임설 일축…이사회 “CEO는 변함없이 머스크” 랭크뉴스 2025.05.02
47206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205 '탐정 변호사' 손수호 "이재명 재판 '헌법 84조' 해석, 결국 헌재 갈 수도" 랭크뉴스 2025.05.02
47204 [단독] 국힘, '이재명 재판지연 방지법' 발의... 형소법 개정안 추진 '맞불' 랭크뉴스 2025.05.02
47203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마트서 화재… 51분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5.05.02
47202 "제가 조희대 동기인데 충격!" 목소리 높아진 강금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02
47201 '비상계엄 사태' 박성재 법무장관 조사한 검사, 돌연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