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취임 첫 해 개헌안을 마련해 3년차에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한 뒤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취임 첫 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 완료, 3년차에 대선과 총선을 실시한 뒤 대통령직을 내려놓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상 문제 해결과 국민 통합을 약속한 한 총리는 '한덕수 정부'가 아니라 '여러분의 정부'라며, 대통령이 되면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는 분들을 삼고초려해 거국통합내각에 모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마 선언을 마친 한 총리는 서울 종로에 있는 쪽방촌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광주로 내려가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계획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01 '비상계엄 사태' 박성재 법무장관 조사한 검사, 돌연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5.05.02
47200 “李, 피선거권 박탈 유력” 법조계의 파기환송심 관측 랭크뉴스 2025.05.02
47199 민주당 지도부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 주장 랭크뉴스 2025.05.02
47198 법사위,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정지' 법 개정안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197 "ADHD가 의심된다"는 교사 전화 받았다면, '버럭' 하기 전에... 랭크뉴스 2025.05.02
47196 민주당 일각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 주장 랭크뉴스 2025.05.02
47195 '입시 비리' 벌금 1000만원 조민, 판결 확정... 양측 상고 안 해 랭크뉴스 2025.05.02
47194 "고연봉 약속에…" 반도체 핵심기술 털어 중국업체 이직한 삼성맨 랭크뉴스 2025.05.02
47193 '한덕수·최상목 연쇄 사퇴'에 외교공한 회수 해프닝… 대외설명 '혼선' 랭크뉴스 2025.05.02
47192 공무원 인기 시들… Z세대는 사기업으로 간다 랭크뉴스 2025.05.02
47191 이재명 대통령 되면 재판 '스톱'...법사위, 개정안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190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정지"…민주당, 법사위 상정 강행 랭크뉴스 2025.05.02
47189 [속보] 국회 법사위,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188 [속보] ‘대통령 당선자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회부 랭크뉴스 2025.05.02
47187 “누르면 단숨에 털립니다”…유심 도착 문자, 조심하세요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02
47186 [단독] 알바몬서 학력·사진·자소서 털렸다…보상금 10만 원도 ‘시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2
47185 [속보]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중지” 형소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184 [속보] 법사위, ‘대통령 당선시 재판정지법’ 법안소위 회부 랭크뉴스 2025.05.02
47183 개인정보위 "SKT, 정보유출 피해자 개별통지 안 해‥신속히 해야" 랭크뉴스 2025.05.02
47182 이재명 대통령 되면 재판 멈춘다...법사위, 개정안 상정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