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취임 첫 해 개헌안을 마련해 3년차에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한 뒤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취임 첫 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 완료, 3년차에 대선과 총선을 실시한 뒤 대통령직을 내려놓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상 문제 해결과 국민 통합을 약속한 한 총리는 '한덕수 정부'가 아니라 '여러분의 정부'라며, 대통령이 되면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는 분들을 삼고초려해 거국통합내각에 모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마 선언을 마친 한 총리는 서울 종로에 있는 쪽방촌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광주로 내려가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계획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31 수업중 돌연 둔기로 8명 때렸다…日대학 뒤집은 韓여성, 무슨일 랭크뉴스 2025.05.02
47230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서 불…용접 중 발생 추정 랭크뉴스 2025.05.02
47229 인천 키즈카페서 초등생 손가락 절단 사고...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02
47228 "개싸움 감당할 사람은 나" 자필편지 쓴 한동훈…GTX 탄 김문수 랭크뉴스 2025.05.02
47227 7일? 9일? 11일?…국힘∙무소속 한덕수 단일화 '택일 딜레마' 랭크뉴스 2025.05.02
47226 '음주 뺑소니 실형'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2심도 불복…대법원 간다 랭크뉴스 2025.05.02
47225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중지” 형소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224 '해킹 피해' 가상화폐 위믹스, 국내 거래소에서 다시 상장 폐지 랭크뉴스 2025.05.02
47223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222 이낙연, 한덕수 등과 대선 연대 가능성 질문에 "아직 확신 없어" 랭크뉴스 2025.05.02
47221 국회 법사위,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220 ‘짠남자’ 김종국, 논현동 고급 빌라 현금 62억원에 매입… 장근석·이요원과 이웃사촌 랭크뉴스 2025.05.02
47219 한덕수, ‘최상목 탄핵’ 민주당에 “정치 수준 이 정도인가…비참하고 참담” 랭크뉴스 2025.05.02
47218 공장 승강기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경찰 “외부인 확인” 랭크뉴스 2025.05.02
47217 尹 직권남용 사건, '내란 사건' 재판에 병합…지귀연 재판장(종합) 랭크뉴스 2025.05.02
47216 이재명 파기환송심 고법 형사7부 배당 가능성…재판장은 이재권 랭크뉴스 2025.05.02
47215 [단독] 노동부, '임금체불' 신명주 전 사격연맹 회장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5.02
47214 SKT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위약금 면제는 복잡한 문제” 랭크뉴스 2025.05.02
47213 "11인 출석하면 의결 가능"...이주호 국무회의, 법적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5.05.02
47212 “거꾸로 뒤집힌 한국”...이재명 판결에 외신도 ‘깜짝’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