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개헌과 임기 3년 단축을 약속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영민 기자, 한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요?

[리포트]

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전 총리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자리에서 물러난 지 하루 만입니다.

한 전 총리는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기자회견문에서,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저의 양심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 먹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는 특히, 개헌과 3년 임기 단축을 약속했습니다.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한 뒤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트럼프 정부와의 통상 문제 해결, 국민통합과 약자동행 등 '국민동행'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는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합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민생을 강조하고, 중도 표심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정치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이진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36 ‘윤석열 탄핵 늦어진 이유’ 뒤늦게 밝힌 문형배 “시간이 좀 늦더라도···” 랭크뉴스 2025.05.06
48635 "회사 냉장고서 1000원짜리 과자 먹었는데"…절도죄로 벌금형 선고받은 화물차 기사 랭크뉴스 2025.05.06
48634 민주 “고법 재판 막을것”…이재명 “당 판단 존중” 랭크뉴스 2025.05.06
48633 민주 “사법부의 선거 방해…대선 뒤로 후보들 공판기일 변경하라” 랭크뉴스 2025.05.06
48632 버크셔 이사회 "버핏, 회장으로 남고 에이블이 내년부터 CEO" 랭크뉴스 2025.05.06
48631 백악관 "외국영화 관세, 아직 최종결정 안돼…옵션 검토중" 랭크뉴스 2025.05.06
48630 김준수 협박해 '8억' 뜯은 여성…항소심도 7년, 휴대전화 몰수 랭크뉴스 2025.05.06
48629 “후보 뜻 따라야” “빨리 단일화를”…김문수·당 충돌 랭크뉴스 2025.05.06
48628 [속보] 국힘, 김문수 요청 따라 선대위 구성안 의결…한동훈은 빠져 랭크뉴스 2025.05.06
48627 결혼 후 불교 개종한 이승기…부처님 오신날 전해진 깜짝 소식 랭크뉴스 2025.05.06
48626 26년만에 재건축 '한' 푸는 은마...최대 수혜자는 따로 있다?[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랭크뉴스 2025.05.06
48625 국민의힘, 김문수 요구 수용해 선대위 의결… 사무총장 교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06
48624 국힘 지지층선 “한덕수로 단일화” 응답 2배지만…시간은 김문수 편 랭크뉴스 2025.05.06
48623 국힘, 전당대회 소집 공고…김문수에 “11일까지 단일화” 요구 랭크뉴스 2025.05.06
48622 난민인정자를 그가 고문당했던 나라로 강제송환하려는 법무부···‘인권은 나몰라라’ 랭크뉴스 2025.05.06
48621 트럼프, 튀르키예 에르도안과 통화…"우크라 전쟁 종전 협력" 랭크뉴스 2025.05.06
48620 국민의힘, 김문수 요구 수용해 선대위 인선 의결…의총서 “단일화 일정 조속히 밝혀야” 랭크뉴스 2025.05.06
48619 "나 변호사야"…연인 속여 15억 꿀꺽한 30대,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5.06
48618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논의에 “내란연대인가” 직격탄 랭크뉴스 2025.05.06
48617 김문수, 국힘 지도부 “11일까지 단일화” 입장에 ‘중앙선대위’ 구성 요구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