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대선)의 공정성도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정 서열 4위의 이 권한대행은 전날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이날 0시부터 대행직을 이어받게 됐다.

이 권한대행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에 대해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라 공정한 선거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사회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사태에 대해선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외교와 안보, 통상 분야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선 “국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국무위원과 잘 논의해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것과 의대 교육 정상화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일단 의대생들은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며 “철저하게 학사 관리를 하고 의대 문제를 포함해 여러 난제를 짧은 기간이지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68 국민의힘 최종경선 마지막날… 김문수 수도권·청년 집중 vs 한동훈 PK 공략 랭크뉴스 2025.05.02
47267 [속보] 이재명 파기환송심 15일 오후2시…대법 선고 하루만에 지정 랭크뉴스 2025.05.02
47266 [단독]'연휴 반납' 삼성반도체 수뇌부, 美빅테크 연쇄 미팅 랭크뉴스 2025.05.02
47265 법원행정처장, 이재명 ‘유죄 취지’ 대법 판결 “사법 쿠데타 아냐” 랭크뉴스 2025.05.02
47264 李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형사7부 배당… 본격 심리 착수 랭크뉴스 2025.05.02
47263 [속보]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형사7부 배당 랭크뉴스 2025.05.02
47262 서울고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까지 완료 랭크뉴스 2025.05.02
47261 '이재명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새 2심 돌입, 주심은 송미경 랭크뉴스 2025.05.02
47260 [속보] '대법원 판결' 비판 대응에 선 그은 이재명 "민생과 현장에 집중" 랭크뉴스 2025.05.02
47259 해외 남성들, 속눈썹 잘라내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02
47258 인천 공장 승강기 위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2
47257 "한국 대선판이 뒤집혔다"…외신도 주목한 '충격적 전개' 랭크뉴스 2025.05.02
47256 국힘은 경선 중인데···‘무소속’ 한덕수 출마하자 몰려간 친윤 의원들 랭크뉴스 2025.05.02
47255 "내 이럴 줄 알았다, 이 나라 어찌할꼬"…황교안, 한덕수 출마에 장탄식, 왜? 랭크뉴스 2025.05.02
47254 최상목 사임에… '리스크 파이터' 주목받는 이창용 랭크뉴스 2025.05.02
47253 [속보] 李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형사7부 배당 …서울고법도 '속도전' 랭크뉴스 2025.05.02
47252 [속보]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형사7부가 맡는다 랭크뉴스 2025.05.02
47251 진보당 대변인이 한동훈 캠프 특보?…민주 “마구잡이 위촉, 윤석열식 행태” 랭크뉴스 2025.05.02
47250 의대 5곳, '무단결석 1개월 이상' 학생 1916명 제적 예정 통보 랭크뉴스 2025.05.02
47249 ‘언론사 단전·단수’ 피의자 이상민 전 장관 로펌 복귀…공직자윤리위 승인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