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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에 대해 “중국은 압박 견딜 것···미국이 실수”
크렘린궁 공식 반응은 아직 없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EPA연합뉴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체결한 광물협정에 대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식민지를 자처한 것이라는 혹평을 내놨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이제 그들은 무기 공급에 대한 대가를 사라져가는 나라의 국부로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는 키이우 정권에 미국의 지원에 대한 대가를 자원으로 갚도록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중국은 막대한 자원과 거대한 내수 시장이 있어서 어떠한 압박도 견딜 힘이 있다”며 “트럼프가 실수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알렉세이 푸시코프 러시아 상원의원은 텔레그램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협정은 우크라이나가 식민지화하는 중대한 조치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푸시코프 의원은 우크라이나가 오래전부터 자발적으로 준 식민지의 길을 택했다면서 막대한 규모의 서방 무기와 군사 체계, 재정을 지원받은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협정에 대해 크렘린궁 등 러시아 정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미·우크라, ‘재건투자 기금’ 설립 광물협정 서명미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이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광물자원 개발 수익과 관련 미국이 일정한 지분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광물협정에 정식으로 서명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협정이 교착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미 재무부는 이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미국·우크라이나 재건...https://www.khan.co.kr/article/20250501081900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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