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직무 수행이 어렵다는 점을 사퇴 배경으로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짧은 메시지를 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고자 했으나, 최 부총리의 사의가 수리됨에 따라 표결이 불성립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최 부총리 탄핵안 상정 뒤 무기명 투표가 진행되던 도중 "조금 전 국회법 119조에 따라 정부로부터 최상목의 면직이 통지돼 탄핵소추 대상자가 없으므로 투표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며 "투표 불성립이 선포됐으므로 명패함 및 투표함은 개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당초 이날 본회의에 최 부총리 탄핵안을 상정해 표결할 방침이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28분께 사의를 표명했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곧이어 사표를 수리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21 한화, 5월 중순 아워홈 인수 완료 전망… 모든 준비 끝 랭크뉴스 2025.05.02
47120 [속보]‘윤 석방’ 지귀연 재판부에 ‘윤 불법계엄 직권남용’ 추가기소도 배당했다 랭크뉴스 2025.05.02
47119 검찰,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中에 넘긴 전 연구원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5.02
47118 [속보]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 기록, 선고 하루 만에 서울고법 도착 랭크뉴스 2025.05.02
47117 [속보]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하루 만 기록 송부 랭크뉴스 2025.05.02
47116 [속보]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직권남용 사건도 지귀연 부장판사에 배당 랭크뉴스 2025.05.02
47115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 기록 서울고법 도착…새 2심 절차 진행 랭크뉴스 2025.05.02
47114 '이재명 파기환송심'도 이례적 속도?…재판부 배당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02
47113 한덕수, 대선 출마… “개헌·통상해결·국민통합 약속”(종합) 랭크뉴스 2025.05.02
47112 큰 결심한 백종원...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 '환호' 랭크뉴스 2025.05.02
47111 외국인 춘향이도 나왔다…'미스 춘향' 진은 20세 연대생 김도연 랭크뉴스 2025.05.02
47110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 기록 서울고법 도착…재판부 배당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02
47109 [속보]대법, ‘이재명 파기환송심’ 기록 서울고법에 송부 랭크뉴스 2025.05.02
47108 [속보] 한덕수 대선 출마 선언 “2년차 개헌 완료, 이듬해 물러나겠다” 랭크뉴스 2025.05.02
47107 이재명 파기환송심 고법 형사7부 배당 유력…재판장은 이재권 랭크뉴스 2025.05.02
47106 [속보]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 대법 소송기록 서울고법 도착 랭크뉴스 2025.05.02
47105 "3개월 로열티 공짜"…백종원 중대 결단, 가맹점에 50억 푼다 랭크뉴스 2025.05.02
47104 '대선 출마' 한덕수 "바로 개헌, 3년 차 대선·총선 치르고 사퇴"[전문] 랭크뉴스 2025.05.02
47103 한덕수 대선 출마선언 "임기 3년으로 단축, 국민통합 약속" 랭크뉴스 2025.05.02
47102 "변기 물 내릴 때 오염물 92㎝ 튀어 올랐다" 연구 결과 깜짝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