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버트 드니로. 게티이미지


미국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딸 에어린 드니로가 트랜스젠더임을 공개한 후 딸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가디언은 1일(현지시간) 드니로가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데드라인에 보낸 성명에서 “아론을 아들로서 사랑하고 지지해왔으며, 이제는 에어린을 딸로서 사랑하고 지지한다”며 “뭐가 그렇게 대단한지 모르겠다. 나는 내 모든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드니로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달 29일 에어린 드니로가 온라인 LGBTQ+ 매체 ‘뎀(Them)’과 가진 인터뷰가 공개된 후에 나왔다.

에어린 드니로는 이 인터뷰에서 로버트 드니로와 어머니인 투키 스미스에게 감사를 표하며 “부모님 두 분 모두 저를 세상의 이목에서 멀어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두 분은 제가 가능한 한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길 바라셨다”고 말했다.

인터뷰가 공개된 후 에어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많은 시선이 저에게 쏠리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드니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영화 <택시 드라이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좋은 친구들>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미션> <히트> <조커> 등에서 호연을 펼쳤다. 지난달 칸영화제 공로상에 해당하는 명예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69 [속보] 트럼프 "이란산 원유 구매하는 국가·사람에 2차 제재" 랭크뉴스 2025.05.02
46968 이주호, 초유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한덕수·최상목 줄사퇴 랭크뉴스 2025.05.02
46967 인천 키즈카페서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 사고…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5.05.02
46966 정부, SKT에 초강수…“유심 해결될 때까지 신규 모집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2
46965 [속보] 트럼프 "유엔대사에 왈츠…루비오 국무가 임시 안보보좌관 겸임" 랭크뉴스 2025.05.02
46964 물러나는 숄츠 獨총리가 선곡한 고별음악 '리스펙트' 랭크뉴스 2025.05.02
46963 "트럼프 싫어서 코카콜라도 안 마신다"…덴마크·멕시코서 불매운동 확산 랭크뉴스 2025.05.02
46962 [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軍의 경계와 대비 철저…최고 수준 준비태세” 랭크뉴스 2025.05.02
46961 한덕수 사임 “더 큰 책임지는 길 갈것”…오늘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5.02
46960 대법 파기환송 ‘암초’ 부딪친 이재명, 남은 재판도 4건 랭크뉴스 2025.05.02
46959 트럼프 행정부, 연준 또 언급…베선트 “2년 물 흐름, 연준 금리 인하 필요 신호” 랭크뉴스 2025.05.02
46958 "케이크 환불 안해준다고?"…어린 손자 앞에서 난동부린 할아버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5.02
46957 [단독] “SKT 난리났는데 여기도?“ 알바몬, 개인정보 2만2000건 털렸다 랭크뉴스 2025.05.02
46956 대선 전 확정 사실상 불가능‥여진 계속 랭크뉴스 2025.05.02
46955 최상목 ‘기습 사의’ 한덕수 수리…부총리 탄핵안 표결 무산 랭크뉴스 2025.05.02
46954 민주 탄핵안 강행에 최상목 사퇴…국힘 "李 파기환송 정치보복" 랭크뉴스 2025.05.02
46953 이주호 대행 업무 시작…"국정 공백 혼란 없도록" 전 부처에 지시 랭크뉴스 2025.05.02
46952 ‘13.8조원 추경안’ 본회의 통과… 정부안보다 1.6조원 증액 랭크뉴스 2025.05.02
46951 ‘보안불감증’ 직원이 해킹 불렀나… “SKT 사태도 人災” 랭크뉴스 2025.05.02
46950 이주호 "軍준비태세 최고수준…질서있고 공정한 대선 모든 지원"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