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사위를 소집해 최 권한대행 탄핵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과반 찬성으로 탄핵안이 통과됐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이날 사퇴해 최상목 부총리가 오는 2일부터 권한대행직을 이어받게 됐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사법부가 이렇게 대선에 개입해도 되느냐”며 “한덕수와 대법원장이 짜고 쳤다”고 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나라를 멈춰세우겠다는 것”이라며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분풀이하느냐. (이 후보 사건) 2심에서 무죄가 났을 때는 모두 칭송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에도 토론을 종결한 뒤 표결을 선포했다. 이후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해 표결에 불참한 상황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가결을 선포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36 [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첫 출근…“안정적 국정 운영에 최선” 랭크뉴스 2025.05.02
47035 최상목 사퇴로 경제사령탑 부재···대외신인도 관리·대미 통상 대응 차질 우려 랭크뉴스 2025.05.02
47034 한덕수-국힘 단일화, 김문수·한동훈 경선 결과 따라 방식 달라진다 랭크뉴스 2025.05.02
47033 이재명, 강원서 ‘경청투어’ 계속…민주 선대위 첫 회의 랭크뉴스 2025.05.02
47032 트럼프 집권 2기 한·미 경제 현안, 어떻게 풀어야 하나[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5.05.02
47031 이재명, 강원서 '경청투어' 계속…민주 선대위 첫 회의 랭크뉴스 2025.05.02
47030 이주호 권한대행 첫 출근 “국정 안정적 운영 최선…공정한 선거 중점” 랭크뉴스 2025.05.02
47029 신규 가입 '전면 중단'... SK텔레콤, 창사 이래 최대 위기 랭크뉴스 2025.05.02
47028 한덕수, 오늘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하고 쪽방촌 방문 랭크뉴스 2025.05.02
47027 [속보] 이주호 "막중한 책임감…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 랭크뉴스 2025.05.02
47026 [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국정 혼란 없어야···공정 선거 위해 부족함 없이 지원” 랭크뉴스 2025.05.02
47025 2030 줄고 4050 많아지고… 늙어가는 게이머·게임사 직원들 랭크뉴스 2025.05.02
47024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① 입는 심전계로 원격 관리… “의료계 세콤 될 것” 랭크뉴스 2025.05.02
47023 尹임명 '미스터 소수의견' 조희대…한 달 남은 대선 흔들었다 랭크뉴스 2025.05.02
47022 한덕수, 오늘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쪽방촌 방문 예정 랭크뉴스 2025.05.02
47021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 전환…이주호 사회부총리 33일간 국정 운영 랭크뉴스 2025.05.02
47020 "신규 가입 중단"‥유심만 갈아주다 '폐업'까지 랭크뉴스 2025.05.02
47019 한덕수 가세로 '반이재명 빅텐트' 급물살... 단일화 셈법은 복잡 랭크뉴스 2025.05.02
47018 한덕수, 무소속 출마 후 국힘 단일화 추진할 듯···최종 후보돼 완주할까 랭크뉴스 2025.05.02
47017 이재명 파기환송심 뒤 재상고 한달 넘어…대선 전 확정판결 힘들 듯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