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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기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사의를 표명하면서 2일 0시부터는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로 돌아간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의 사직서가 2일 0시부로 수리되므로 이때까지는 한 권한대행이 대행직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의 사직 절차는 국무총리실 총무기획관실이 인사혁신처에 한 권한대행 사직 관련 서류를 보내고, 인사처가 한 권한대행에게 재가를 요청하면 한 권한대행이 결재하는 ‘셀프 사직-셀프 재가’ 형식으로 이뤄진다. 총리실 쪽은 “대통령이 계시면 대통령이 재가할 사안이지만, 대통령이 안 계시기 때문에 (한 권한대행) 본인이 재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일 0시부터는 다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12월27일 한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헌법재판소가 3월24일 이를 기각할 때까지 87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바 있다. 최 부총리는 6·3 대선에서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국정운영과 대통령 선거관리,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등을 해야 한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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