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남은 초콜릿 전량 회수···국과수 감정 의뢰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길거리에서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이상 증상을 보였던 중학생의 혈액 검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선교 활동 중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등 증상을 보였던 A군(13)에 대한 혈액 검사 결과 이상 성분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현재 A군은 상태가 회복돼 퇴원한 상태다. 피해 학생 외 초콜릿을 먹은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다른 학생에게선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초콜릿을 배부한 자를 특정했으며, 남은 초콜릿을 전량 수거했다. 수거한 초콜릿에 대해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수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사람이 주는 과자, 사탕, 음료수 등 음식은 절대 받아 먹지말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쯤 연수구 옥련동 거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아이가 이상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07 [단독]"문다혜가 월급·체류비 정하자 靑특감반이 이상직에 전달" 랭크뉴스 2025.05.02
47006 한덕수→최상목→한덕수 이어 결국 이주호 권한대행체제로 랭크뉴스 2025.05.02
47005 모발이식비용 최대 15배差…1모당 인천 1천400원·광주 2만1천원 랭크뉴스 2025.05.02
47004 [사이언스카페] 달에서 농어 낚시…우주 양어장으로 실현한다 랭크뉴스 2025.05.02
47003 "한덕수, 이재명 하나 때문에 베네수엘라화 되는 것에 분노"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02
47002 건보료 안 냈는데도 수십억 환급 체납자들…본인부담상한제 허점 랭크뉴스 2025.05.02
47001 [여담] 어른들 싸움에 희생양 된 뉴진스 랭크뉴스 2025.05.02
47000 트럼프 “이란산 원유 구매하면 2차 제재”… 유가 급등 랭크뉴스 2025.05.02
46999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모두 허위사실”…판단 왜 뒤집혔나? 랭크뉴스 2025.05.02
46998 초유의 '대대대행'‥국무회의 정족수 부족? 랭크뉴스 2025.05.02
46997 헌법 84조 해석 안 밝힌 대법원…李 당선시 형사재판 멈출까 랭크뉴스 2025.05.02
46996 관세 이슈에 물린 주식, 지금이라도 팔까 고민된다면 [여의도 고수의 한수] 랭크뉴스 2025.05.02
46995 [비즈톡톡] “해외 전용이 더 인기?”…한국 라면, 현지 한정판 국내 역출시 잇따라 랭크뉴스 2025.05.02
46994 이재명 대통령 돼도... '불소추특권' 판단 따라 대통령 자격 논란 랭크뉴스 2025.05.02
46993 이재명 파기환송심만 최소 한두 달 걸려... 대선 전 확정은 불가능 랭크뉴스 2025.05.02
46992 "허위사실 공표" 찍힌 이재명…테마주도 심판대 오를까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5.02
46991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요동치는 대선... 한덕수 단일화 변수까지 랭크뉴스 2025.05.02
46990 [단독]통일교 전 간부 "尹 1시간 만나…해외사업 동의 구했다" 랭크뉴스 2025.05.02
46989 [샷!] "이젠 전기 없으면 그냥 석기시대" 랭크뉴스 2025.05.02
46988 통상전쟁 한창인데 '경제 수장' 탄핵…통상전략 '시계제로'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