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심 사태를 초래한 SK텔레콤 본사 때문에 고객 접점에 있는 애꿎은 대리점들의 업무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 소재 SKT 대리점주 A씨에 따르면 “고객 응대는 대리점에 맡겨놓고 지난 주말 사이에 사실상 논 것 아니냐”며 “주말에 많이 만들어뒀어야 하는데 유심 공급을 안해주면서 교체 예약을 받으라고 하면 어쩌라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심지어 본인 카카오페이 머니가 털렸다고 대리점에 방문해 하소연하는 고객도 있다”며 사실상 대리점이 경찰서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것에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최선일 것 같다”며 “코로나19 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가 공급이 원활해졌을 때를 상기해보면 지금 좀 불안하시더라도 한달 정도면 유심이 많이 공급돼 교체를 한결 수월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KT는 이번 유심사태로 초유의 위기에 봉착했다. 고객 불신 초래, 가입자 대거 이탈, 집단 소송, 최태원 회장 국회 소환까지 사실상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91 이재명 유죄 41쪽 ‘반대의견’ 대법관들…“법원 개입, 정치중립 해쳐” 랭크뉴스 2025.05.01
46890 [속보] 한덕수 대행, 최상목 사표 15분만에 수리···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중지 랭크뉴스 2025.05.01
46889 최상목 부총리 사표 수리‥"국민께 죄송" 랭크뉴스 2025.05.01
46888 최상목 사퇴에 '대대대행' 체제…이주호 부총리로 공 넘어가 랭크뉴스 2025.05.01
46887 한덕수, 2일 0시 사직 발효 직전 최상목 사표 수리하고 이주호 만나 랭크뉴스 2025.05.01
46886 급발진 민주 최상목 탄핵 강행… 최, 표결 전 사의… 한덕수 수리 랭크뉴스 2025.05.01
46885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정부, 최상목 면직 통지…탄핵안 표결 중지” 랭크뉴스 2025.05.01
46884 최상목 "직무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국민께 죄송" 랭크뉴스 2025.05.01
46883 [속보] 최상목 탄핵안 상정 직후 사의…한덕수 즉각 수리 랭크뉴스 2025.05.01
46882 이재명 유죄로 뒤집은 대법…“표현의 자유, 유권자 관점서 봐야” 랭크뉴스 2025.05.01
46881 '대행의 대행의 대행'된 이주호 부총리…사상 초유의 사태 랭크뉴스 2025.05.01
46880 우의장 "정부, 최상목 면직 통지"…탄핵안 표결 불성립 랭크뉴스 2025.05.01
46879 [속보] 우원식 "최상목 면직…투표불성립에 탄핵안 표결 중지" 랭크뉴스 2025.05.01
46878 [속보] 최상목 사의로 ‘탄핵안 투표’ 무산…권한대행은 이주호 랭크뉴스 2025.05.01
46877 [속보] 우원식 “정부, 최상목 부총리 면직 통지…탄핵소추안 표결 중지” 랭크뉴스 2025.05.01
46876 [속보] 한덕수 대행, 최상목 부총리 사표 수리···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중지 랭크뉴스 2025.05.01
46875 국회, 최상목 사표 수리로 ‘탄핵안 불성립’ 투표 종료 랭크뉴스 2025.05.01
46874 [속보] 최상목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국민께 송구" 랭크뉴스 2025.05.01
46873 [속보] 국회 탄핵안 상정에 최상목 부총리 사의 표명...한덕수 대행 수리 랭크뉴스 2025.05.01
46872 지난주 美 실업수당 청구 24.1만건…예상치 1.8만건 상회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