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K텔레콤 해킹 사건 이후, 부산의 한 60대 남성이 자신도 모르게 알뜰폰이 개통되고 5000만 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피해를 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SKT 유심 정보 유출과는 무관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0일 “지난 28일 부산 남부경찰서로부터 해당 사건을 즉시 이관받아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한 결과 SKT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피해자 A씨는 지난 22일 기존에 사용하던 SKT 휴대전화가 갑자기 해지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리점을 찾았다가, 본인 명의로 KT 알뜰폰이 새로 개통된 것을 알게 됐다. 이어 A씨 명의의 계좌에서는 1000만원씩 다섯 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금융기관에 지급 정지를 요청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특정과 범죄수익 추적을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휴대전화 무단 개통 경위와 자금 흐름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00 홍준표는 왜 정계 은퇴에 더해 ‘탈당’까지 할까[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01
46499 [속보] 美 “우크라 재건 투자 위한 미-우크라 펀드 설치 합의” 랭크뉴스 2025.05.01
46498 故 오요안나 생일에 유족 "그들은 여전히 날씨 전해" 랭크뉴스 2025.05.01
46497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선고‥TV 생중계 랭크뉴스 2025.05.01
46496 [팩트체크] '살기 어려워서'…부부 2쌍 중 1쌍은 맞벌이? 랭크뉴스 2025.05.01
46495 "출마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이재명, 한덕수 겨냥해 한 말 랭크뉴스 2025.05.01
46494 포항 남구 야산 불, 2시간만에 진화…0.1㏊ 소실 랭크뉴스 2025.05.01
46493 [단독] 국힘 주류 ‘김덕수’에 쏠림… 홍준표 “韓 카드는 尹 재신임 투표” 랭크뉴스 2025.05.01
46492 노동법 밖과 안에서 ‘노동의 최저기준’이 무너지고 있다 랭크뉴스 2025.05.01
46491 재확산 대구 산불 밤샘 진화‥헬기 재투입 랭크뉴스 2025.05.01
46490 이재명, 오늘부터 '경청 투어'…근로자의 날 노동자 간담회도 랭크뉴스 2025.05.01
46489 "믿는 대로 나이 들고 잘 살수록 잘 죽습니다…나이 듦을 준비하세요" [잘생, 잘사] 랭크뉴스 2025.05.01
46488 퇴직연금 실물이전 승자는…증권사로 머니무브 3개월간 4천억 순유입 랭크뉴스 2025.05.01
46487 "매일 밤 12시 되도록 핫도그 튀기게 한 사장님…수당 한 푼 안 줬어요" 랭크뉴스 2025.05.01
46486 체중은 빠지는데 기운도 빠졌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이것’ 한 점! [쿠킹] 랭크뉴스 2025.05.01
46485 '재발화'한 대구 함지산서 밤샘 진화 작업…추가 확산은 없어 랭크뉴스 2025.05.01
46484 "쌍화탕과 최고 조합 있다"…감기때 편의점서 사면 안되는 약 랭크뉴스 2025.05.01
46483 존 레논 '이매진' 부른 타글레 추기경에 가톨릭 보수파 포화 랭크뉴스 2025.05.01
46482 '어대명' 대선 오늘 변곡점... 대법원 선고, 한덕수 출마 랭크뉴스 2025.05.01
46481 [단독] 건진법사 측 "난처한 상황... 목걸이 잃어버렸다고 답하는 게 최선"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