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29일) 경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국민의힘 당사입니다.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던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누가 그랬어! 야! (야!)' '이 XXX야, 너 이리 와.]

욕하던 남성이 급기야 달려가 발차기를 시도하고,

['이 XXX들아. (말조심해)' '누가 그랬어, 누가 그랬어!' '야, 이겼으면 조용히 해.']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습니다.

몇몇 주위 사람들이 말려보지만, 흥분을 가라앉히질 못합니다.

['배신자는 맞잖아!']

앞서 두 후보는 토론에서도 거친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습니다.

[홍준표/당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20일): 키도 크신데 뭘 하려고 키높이 구두를 신습니까?]

[한동훈/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20일): 청년이 아니신 것 같은데 그런 질문하시는 것 보면...]

이후 지지자들 사이에 거친 비방이 오갔고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진 겁니다.

홍준표 후보는 어제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SNS에 글을 올려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유상범, 김대식 등 홍준표 캠프에 몸담았던 주요 인사들은 김문수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92 노동법 밖과 안에서 ‘노동의 최저기준’이 무너지고 있다 랭크뉴스 2025.05.01
46491 재확산 대구 산불 밤샘 진화‥헬기 재투입 랭크뉴스 2025.05.01
46490 이재명, 오늘부터 '경청 투어'…근로자의 날 노동자 간담회도 랭크뉴스 2025.05.01
46489 "믿는 대로 나이 들고 잘 살수록 잘 죽습니다…나이 듦을 준비하세요" [잘생, 잘사] 랭크뉴스 2025.05.01
46488 퇴직연금 실물이전 승자는…증권사로 머니무브 3개월간 4천억 순유입 랭크뉴스 2025.05.01
46487 "매일 밤 12시 되도록 핫도그 튀기게 한 사장님…수당 한 푼 안 줬어요" 랭크뉴스 2025.05.01
46486 체중은 빠지는데 기운도 빠졌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이것’ 한 점! [쿠킹] 랭크뉴스 2025.05.01
46485 '재발화'한 대구 함지산서 밤샘 진화 작업…추가 확산은 없어 랭크뉴스 2025.05.01
46484 "쌍화탕과 최고 조합 있다"…감기때 편의점서 사면 안되는 약 랭크뉴스 2025.05.01
46483 존 레논 '이매진' 부른 타글레 추기경에 가톨릭 보수파 포화 랭크뉴스 2025.05.01
46482 '어대명' 대선 오늘 변곡점... 대법원 선고, 한덕수 출마 랭크뉴스 2025.05.01
46481 [단독] 건진법사 측 "난처한 상황... 목걸이 잃어버렸다고 답하는 게 최선" 랭크뉴스 2025.05.01
46480 [단독] 검찰 "김건희에 그라프 목걸이, 샤넬백, 인삼주 주며 청탁" 랭크뉴스 2025.05.01
46479 한동훈 "한덕수에 후보 양보할건가" 김문수 "양보한다면 명분 있어야"(종합) 랭크뉴스 2025.05.01
46478 이재명 '선거법 위반' 오늘 최종 결론…대선 가도 분수령 랭크뉴스 2025.05.01
46477 "선임 소주병 폭행에 45바늘 꿰맸는데 '자발적 퇴사' 처리됐습니다" 랭크뉴스 2025.05.01
46476 남편 순직 딛고 일어선 아내, 그뒤엔 동료경찰 '100원의 기적' 랭크뉴스 2025.05.01
46475 "한덕수 위한 불쏘시개 아니다" 김문수 캠프도 단일화 이상 조짐 랭크뉴스 2025.05.01
46474 이재명 '운명의 날' 선거법 사건 대법 선고…무죄냐 유죄냐 랭크뉴스 2025.05.01
46473 심판이 선수로 뛰려는 한덕수... '안정감'으로 '尹 꼬리표' 뗄 수 있나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