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오늘(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유 대표는 유심 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유심을 바꾸지 않았고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유심보호서비스가 완벽하다면 최태원 회장과 SK그룹 경영진들도 유심을 바꾸지 않아야 한다"며 "지난 17일 이후 이들의 유심 교체 내역을 자료로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유심 한 장당 15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며 "가입자 2300만 명의 유심칩 물량을 언제까지,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 대표는 "유심 교체에는 물리적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면 유심 교체에 버금가게 안전을 장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다음 달까지 유심 재고를 600만개 확보한 데 이어 6월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해킹 사고로 가입자가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 납부 면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원들 지적에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확인해 드리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04 [속보] 체코 "한수원과 7일 신규 원전 계약 체결" 랭크뉴스 2025.04.30
46403 [속보] 미, 1분기 GDP 증가율 -0.3% ‘역성장’…관세 악영향 ‘신호탄’ 랭크뉴스 2025.04.30
46402 [속보] 미 3월 개인소비 물가 전년대비 2.3%↑…근원지수 2.6%↑ 랭크뉴스 2025.04.30
46401 김문수 "늦지 않게 한덕수와 꼭 단일화" vs 한동훈 "빅텐트 해도 기본 지켜야" 랭크뉴스 2025.04.30
46400 트럼프발 관세 부메랑 맞은 美…3년 만에 '역성장 쇼크' 랭크뉴스 2025.04.30
46399 韓대행, 내일 오후 사퇴…2일 대선 출마 선언할 듯(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30
46398 “더이상 특혜는 없다”··· 복귀 시한 종료, 의대생 절반 이상 유급 사태 눈앞 랭크뉴스 2025.04.30
46397 143억 털린 킴 카다시안…71세 할아버지 강도 "자녀 부양하려고" 눈물 랭크뉴스 2025.04.30
46396 곽종근 “윤, 계엄 전 ‘반국가세력’에 경향신문·한동훈 찍었다” 랭크뉴스 2025.04.30
46395 檢 "건진, 취임식에 통일교 간부 초청해달라 김여사에 목걸이 청탁" 랭크뉴스 2025.04.30
46394 트럼프 관세 부메랑…美 1분기 GDP -0.3% '역성장 쇼크' 랭크뉴스 2025.04.30
46393 선교 홍보 초콜릿 먹은 중학생 이상 증세 호소···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4.30
46392 ‘관세여파’ 美 1분기 경제성장률 -0.3%… 3년만에 역성장 랭크뉴스 2025.04.30
46391 ‘이재명 선거법’ 1일 상고심 선고…속전속결 배경은? 랭크뉴스 2025.04.30
46390 이재명, '대선출마 임박' 韓대행에 "최소한의 책임 저버리지 말라" 랭크뉴스 2025.04.30
46389 복귀 시한 종료…의대생 절반 이상 유급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30
46388 이재명, 한덕수에 "출마 좋지만 최소한의 책임 저버리지 말길" 랭크뉴스 2025.04.30
46387 'SKT 해킹' 경찰 본격 수사착수‥'BPF도어' 경고 있었는데 "몰랐다" 랭크뉴스 2025.04.30
46386 “그래도 유심 바꿀래요”…불안 속 더딘 유심 공급 왜? 랭크뉴스 2025.04.30
46385 청주 ‘흉기 난동’ 고교생, 구속…“도망 염려 있어”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