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늘 탈당계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이 오늘 오전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과 함께 배우자 등 가족들도 오늘 함께 탈당계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도 "서울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현재 그의 주소는 대구로 등록돼 있어 대구시당이 중앙당과 논의해 탈당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선 전 대구시장을 사퇴하며 배수진을 쳤던 홍 전 시장은 어제 2차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경선 후보(어제)]
"참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어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며 탈당을 예고했는데, 실제로 하루 만에 실행에 옮긴 겁니다.

홍 전 시장이 정계를 떠난 가운데 경찰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에는 더 속도가 붙는 모양새입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경찰청은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장에게 오는 8일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고, 이후 강혜경 씨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61 푸틴 "쿠르스크 지하실에 소수의 우크라군 숨어 있어" 랭크뉴스 2025.05.01
46460 윤 사저 압수수색, 김건희 폰 확보 랭크뉴스 2025.05.01
46459 김문수, 홍·나 업고 세 불리기…한동훈, 중도 확장 여론전 집중 랭크뉴스 2025.05.01
46458 "계피가 당뇨에 그렇게 좋다며"…그런데 혈압·당뇨약 먹을 땐 멀리해야 한다? 랭크뉴스 2025.05.01
46457 '미우새' 이상민 재혼 심경고백…"소중한 사람, 지켜줄 것" 랭크뉴스 2025.05.01
46456 MB 정부·윤 캠프 인물까지 영입…이재명 “국민 통합이 동력” 랭크뉴스 2025.05.01
46455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확정…16년만에 원전 수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1
46454 트럼프측, 美기업 상호관세 위법 소송에…"사법부 판단 권한 없다" 랭크뉴스 2025.05.01
46453 나폴레옹 특별 주문한 '그 검' 223년 만에 경매에…예상 낙찰가 무려 랭크뉴스 2025.05.01
46452 한수원, 26조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 ‘확정’…5월7일 최종계약 랭크뉴스 2025.05.01
46451 "빈 통 가져와 펌핑"…강남 100억 아파트 '샴푸 도둑'에 결국 랭크뉴스 2025.05.01
46450 “길에서 받은 초콜릿 먹어” 중학생 이상증세…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1
46449 ‘누가 왜 해킹했나’ 여전히 오리무중… 불안 지속 랭크뉴스 2025.05.01
46448 황금연휴 시샘 전국에 비… 태풍급 강풍 주의 랭크뉴스 2025.05.01
46447 한국, 체코 새 원전 2기 건설 따냈다... 7일 본계약 랭크뉴스 2025.05.01
46446 있는 사람이 더하네… ‘평당 2억원’ 원베일리, 공용 샴푸 도난에 지급 중단 랭크뉴스 2025.05.01
46445 김문수 “최종 후보 내가 될 것으로 보여… 늦지 않게 한덕수와 단일화” 랭크뉴스 2025.05.01
46444 '억대 뇌물 수수 혐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랭크뉴스 2025.05.01
46443 美 3월 PCE 물가 전년比 2.3% ↑… 6개월 만에 상승 폭 최저 랭크뉴스 2025.05.01
46442 [속보] 미, 1분기 GDP 증가율 -0.3% ‘역성장’…관세 악영향 ‘신호탄’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