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본격적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와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김 여사의 수행비서 2명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윤 전 대통의 사저와 김 여사의 사무실을 약 6시간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오전 9시쯤 수색을 시작해 오후 3시40분쯤 철수했다.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은 아크로비스타 상가 1층에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임 이후인 2022년 5월쯤 폐업 신고를 했으나 이후에도 사무실은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관저에서 있던 일부 짐이 사무실로도 옮겨지면서 이 또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전씨의 청탁금지법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전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공천, 이권 사업 등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씨가 전 통일교 고위간부였던 윤모씨로부터 전달받은 수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파악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84 "쌍화탕과 최고 조합 있다"…감기때 편의점서 사면 안되는 약 랭크뉴스 2025.05.01
46483 존 레논 '이매진' 부른 타글레 추기경에 가톨릭 보수파 포화 랭크뉴스 2025.05.01
46482 '어대명' 대선 오늘 변곡점... 대법원 선고, 한덕수 출마 랭크뉴스 2025.05.01
46481 [단독] 건진법사 측 "난처한 상황... 목걸이 잃어버렸다고 답하는 게 최선" 랭크뉴스 2025.05.01
46480 [단독] 검찰 "김건희에 그라프 목걸이, 샤넬백, 인삼주 주며 청탁" 랭크뉴스 2025.05.01
46479 한동훈 "한덕수에 후보 양보할건가" 김문수 "양보한다면 명분 있어야"(종합) 랭크뉴스 2025.05.01
46478 이재명 '선거법 위반' 오늘 최종 결론…대선 가도 분수령 랭크뉴스 2025.05.01
46477 "선임 소주병 폭행에 45바늘 꿰맸는데 '자발적 퇴사' 처리됐습니다" 랭크뉴스 2025.05.01
46476 남편 순직 딛고 일어선 아내, 그뒤엔 동료경찰 '100원의 기적' 랭크뉴스 2025.05.01
46475 "한덕수 위한 불쏘시개 아니다" 김문수 캠프도 단일화 이상 조짐 랭크뉴스 2025.05.01
46474 이재명 '운명의 날' 선거법 사건 대법 선고…무죄냐 유죄냐 랭크뉴스 2025.05.01
46473 심판이 선수로 뛰려는 한덕수... '안정감'으로 '尹 꼬리표' 뗄 수 있나 랭크뉴스 2025.05.01
46472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4700여명 사상, 600여명 전사” 랭크뉴스 2025.05.01
46471 찰스 3세 "암 투병, 벅차고 두렵지만 최고의 인간애 경험" 랭크뉴스 2025.05.01
46470 K-원전 유럽 첫 수출…체코와 7일 26조원 최종 계약 랭크뉴스 2025.05.01
46469 美·우크라 광물협정 서명 임박…"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 명시" 랭크뉴스 2025.05.01
46468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 묻자…김문수 'O' 한동훈 '△' 답했다 랭크뉴스 2025.05.01
46467 "폰을 놓고 왔어요"…후지산서 구조된 中 대학생, 나흘 만에 '또' 구조 요청 랭크뉴스 2025.05.01
46466 러 쇼이구 "유엔 대북제재 고쳐야…북러조약, 한반도 전쟁 막아" 랭크뉴스 2025.05.01
46465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산림당국, 야간진화 돌입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