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본격적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와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김 여사의 수행비서 2명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윤 전 대통의 사저와 김 여사의 사무실을 약 6시간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오전 9시쯤 수색을 시작해 오후 3시40분쯤 철수했다.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은 아크로비스타 상가 1층에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임 이후인 2022년 5월쯤 폐업 신고를 했으나 이후에도 사무실은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관저에서 있던 일부 짐이 사무실로도 옮겨지면서 이 또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전씨의 청탁금지법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전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공천, 이권 사업 등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씨가 전 통일교 고위간부였던 윤모씨로부터 전달받은 수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파악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04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4.30
46303 [단독] 검찰 “건진, 김건희에 선물 주며 통일교 간부 취임식 초청 청탁” new 랭크뉴스 2025.04.30
46302 "8500만원 올라도 싸"…하남교산 사전청약자 중 84%가 본청약 new 랭크뉴스 2025.04.30
46301 김계리, 尹 사저 압수수색에 "김 여사는 참고인, 허접한 영장" new 랭크뉴스 2025.04.30
46300 흉기 난동 고교생 구속... "범행 계획적, 도망 염려"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9 "회까닥해버려…윤석열 그림자 보여"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중·고교 동창 유인태의 평가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8 “건희 누나와 건진 각별했죠”…영화 ‘더킹’ 그 무당과의 인연 [尹의 1060일]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7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6 대법원장 고발 당했다…"이례적 속도 이재명 상고심은 대선 개입"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5 '하루 만에' 가족까지 탈당‥자연인 되자 수사엔 탄력?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4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아파트 밀집지역 확산차단 총력(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3 "시식도 했는데 그날 상황이‥" 부실 도시락 논란에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2 윤여준·이석연·정은경에 임종석까지 합류···이재명 ‘통합’ 선대위 출범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1 시리얼에 '이것' 한 줌만 넣어도…암·심장병 사망위험 확 줄어든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90 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폰∙메모장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89 잠재성장률 추락 공포…이창용 '양적완화' 발언에 채권 시장도 '깜짝' [김혜란의 FX]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88 "임성근 엄벌" 탄원하러 왔다가 '당사자' 마주친 예비역들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87 검찰, 尹 파면 26일 만에 김건희 정조준... 아크로비스타·휴대폰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86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서변동에 대피 명령 new 랭크뉴스 2025.04.30
46285 한덕수, 오늘 이낙연에 전화 "저녁 한번 하자"‥이낙연 "일정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