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가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후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를 속개하며 최 회장을 증인으로 추가해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과방위가 최태원 회장에게도 국회 출석을 요구한 것은 청문회에 나온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가입자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면제에 대해 확답하지 않아서다.

앞서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유심 해킹의 귀책 사유가 SKT에 있으므로, 타 통신사로 번호를 이동하려는 고객의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유 대표는 “법률 검토를 거쳐야한다”는 답변을 되풀이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 사태의 귀책사유가 SKT에 있는데 위약금을 면제하지 못하겠다는 발상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가”라고 질책하며 최태원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최 회장에게 직접 집중 질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해 최 위원장은 최 회장을 포함한 SK그룹 사장·부사장단 유심 교체 현황 자료를 요구하기도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09 한덕수 대행, 내일 사퇴 유력…공식 출마선언 5월2일 할 듯 랭크뉴스 2025.04.30
46308 트럼프 주니어 만난 韓 재계… 美 협력 확대 기대감 랭크뉴스 2025.04.30
46307 홍준표·나경원 세력 끌어안은 김문수… 한동훈 "대선 지면 당권이 무슨 소용" 랭크뉴스 2025.04.30
46306 SKT 대표 “저는 유심 교체 안 했습니다”…“그럼 회장님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30
46305 곽종근 "여인형, TV 보고 계엄선포 알았다고 말 맞추자 요구" 랭크뉴스 2025.04.30
46304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30
46303 [단독] 검찰 “건진, 김건희에 선물 주며 통일교 간부 취임식 초청 청탁” 랭크뉴스 2025.04.30
46302 "8500만원 올라도 싸"…하남교산 사전청약자 중 84%가 본청약 랭크뉴스 2025.04.30
46301 김계리, 尹 사저 압수수색에 "김 여사는 참고인, 허접한 영장" 랭크뉴스 2025.04.30
46300 흉기 난동 고교생 구속... "범행 계획적, 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5.04.30
46299 "회까닥해버려…윤석열 그림자 보여"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중·고교 동창 유인태의 평가 랭크뉴스 2025.04.30
46298 “건희 누나와 건진 각별했죠”…영화 ‘더킹’ 그 무당과의 인연 [尹의 1060일] 랭크뉴스 2025.04.30
46297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30
46296 대법원장 고발 당했다…"이례적 속도 이재명 상고심은 대선 개입" 랭크뉴스 2025.04.30
46295 '하루 만에' 가족까지 탈당‥자연인 되자 수사엔 탄력? 랭크뉴스 2025.04.30
46294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아파트 밀집지역 확산차단 총력(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30
46293 "시식도 했는데 그날 상황이‥" 부실 도시락 논란에 "사과" 랭크뉴스 2025.04.30
46292 윤여준·이석연·정은경에 임종석까지 합류···이재명 ‘통합’ 선대위 출범 랭크뉴스 2025.04.30
46291 시리얼에 '이것' 한 줌만 넣어도…암·심장병 사망위험 확 줄어든다는데 랭크뉴스 2025.04.30
46290 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폰∙메모장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