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 명태균 씨를 이틀째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어제 명 씨를 불러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작 의혹을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명 씨는 오 시장 측이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해선 "원래 촛불은 꺼질 때 확 타고 꺼진다"며 "어제 조사에서 오 시장과의 만남을 입증할 증거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해서는 "그런 사람이 있는지 방송 보고 알았다"며 2018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진법사 법당을 찾았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전 씨에 대해 "본 적 없는 사람"이라며 "2018년도에 서울을 올라간 적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명 씨를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각종 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명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 결과를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김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김 전 의원에게 선거구를 양보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44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 '이것' 부족 때문"…한국인 90% 이상이 겪는다는데 랭크뉴스 2025.04.30
46343 펜트하우스에 총수들이 줄줄이…‘트럼프 아들’맞이 진풍경 랭크뉴스 2025.04.30
46342 [단독] 홍준표 쪽→명태균 5천만원 녹음파일…“딱 받아 회계처리” 랭크뉴스 2025.04.30
46341 ‘유급불사’ 의대생, 믿는 구석은 새 대통령 랭크뉴스 2025.04.30
46340 김수현, ‘가세연’ 운영자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 랭크뉴스 2025.04.30
46339 이준석 “3자 구도로 ‘새판짜기’ 외엔 李 이길 방법 없다” 랭크뉴스 2025.04.30
46338 정용진은 '마트', 정유경은 '백화점'…신세계그룹, 남매경영 체제로 랭크뉴스 2025.04.30
46337 김건희 측 변호인 “망신주기”…‘건진법사 의혹’ 윤석열 사저 압수수색에 반발 랭크뉴스 2025.04.30
46336 “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하라” 정부, SKT 책임론 본격화 랭크뉴스 2025.04.30
46335 주불 잡았다던 '대구 산불' 재발화에 아파트촌 확산 차단 안간힘 랭크뉴스 2025.04.30
46334 “아파트 근처까지 연기 자욱”…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30
46333 檢,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랭크뉴스 2025.04.30
46332 '혼란 최소화' 강조한 대법원, 이재명 판결문에 담길 내용에 관심 집중 랭크뉴스 2025.04.30
46331 산림당국, '재발화' 대구 함지산 불 끄기 위해 야간진화 돌입 랭크뉴스 2025.04.30
46330 명태균 '오세훈 의혹' 이틀째 조사‥이 시각 서울중앙지검 랭크뉴스 2025.04.30
46329 디올백·도이치 땐 철옹성‥검찰 태세 전환? 랭크뉴스 2025.04.30
46328 말끝마다 “종합적 검토” SKT 임원…최민희 “가스라이팅 하러 왔냐” 랭크뉴스 2025.04.30
46327 민주 정책수장 이한주·진성준·김성환 3톱… ‘감세 러시’ 바뀔까 랭크뉴스 2025.04.30
46326 "큰 그림 만들어보자"‥통일교 캄보디아 사업 청탁·특혜 본격 수사 랭크뉴스 2025.04.30
46325 '건진법사 의혹' 김 여사 압수수색‥휴대전화 등 확보 랭크뉴스 2025.04.30